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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 쓰기 노트 - 매일 영어 루틴
넥서스콘텐츠개발팀 지음 / 넥서스 / 2021년 4월
평점 :
영어를 잘 하지는 못하지만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글이 있거나 방송이 나오면
그래도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어
열심히 들어보려 합니다.
그런데 영어는 말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이 책은 ‘영어회화’책인데도 ‘쓰기노트’라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더 관심이 갔습니다.
글쓴이도 직접 말을 해봐야 외국어 회화 실력이 는다는 것은 너무나 자명한 사실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눈으로 보면서 읽기만 한다고 그것이 잘 외워지지는 않기 때문에 ,오래 기억하기 위한 방법으로 쓰면서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쓰기만 하는 것이 외우는 방법은 아니기 때문에, ‘듣기’, ‘쓰기’, ;말하기’의 세 박자가 잘 맞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책에서 제시하는 3단계 학습법을 따라 하기를 추천합니다. 그냥 쓰기만 해서는 손고생밖에 안된다고 말하면서요 ^^
글쓴이가 추천하는 3단계 학습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step 1 : 3번 듣고 영어 따라 써보기
step 2 : 우리말 보고 영어 두 번 써보기
step 3 : 3번 말하기
홈페이지에서 mp3 파일을 다운받아도 되지만,
책에 있는 코드를 스캔하여 바로 사이트로 연결하니, 편하게 음성을 들으면서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하루에 제시되는 문장은 20개이고,
3단계 학습법이 두 페이지에 다섯문장이 제시되어 있어서 총 8페이지가 하루의 학습량으로 제시됩니다. 하루 학습량이 끝나는 마지막 페이지에는 핵심표현 몇 가지를 다시 한번 써볼 수 있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하루에 여덟 페이지가 많게 느껴졌는데,
자꾸 반복해서 듣고 말하고 쓰면서 하니 20문장이 거의 머릿속에 들어온 것만 같은 느낌으로 익숙해졌습니다.
하루 하루 공부를 꾸준히 해 나가면서 이 문장들이 모두 머릿속에 쌓여서 15일이 지나면 300문장이 기억될 수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첫날이지만 오늘 배운 문장이 얼마나 기억에 남아있는지 한번 적어봅니다 (step 2에 제시된 한글 문장을 보고 적어보았습니다. )
I forgot.
I’m afraid not.
After you.
What are you doing now?
I’m watching TV.
I’m sorry I’m late.
It’s my fault.
I slept in.
I’m going to bed.
Give it to me.
I have no money.
I had a cold.
I’m sick.
That’s too bad.
He’s not my style.
Let’s take a break.
That’s not what I said.
…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 막 하려던 참이었어.
Don’t work too hard.
방금 했는데도 두 문장은 기억이 안나네요 ^^;
두 문장은 체크해 두었다가 다시 공부해야겠습니다~
짧은 문장들이지만, 자주 쓰이는 기본 문장들이니
나중에 여행을 가서 영어회화를 해야할 상황이 생긴다면
단어들을 떠올리며 어떻게 조합해서 대답할지 고민하지 않고,
제가 외운 이 짧은 회화들 중 한 문장이
딱떠올라 바로 대답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 200%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