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학교는
브리타 테켄트럽 지음, 김영진 옮김 / 비룡소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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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쯤 우리집 3호는 설레는 마음으로 취학통지서를 받았어요. 그런데 시국이 이렇다보니 입학식도 못하고 현재 온라인수업만 계속 받고 있네요.

 

 

그래서 아직도 학교가 낯설다고하네요. 우리집 3호같은 아이들 또는 이제 예비초등생이 되는 아이들에게 딱 좋은책 브리타테켄트럽의 오늘, 우리학교는 책을 추천해서 함께 읽어보았네요.

 

 

오늘, 우리학교는 비룡소 책은 작가가 그림책으로 유명한 작가며 16년도 18년도에 무려 두번이나 상을 수상한 작가랍니다.

 

책 첫장에는 여러 옷들이 걸려있지요.

 

다양한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고 있고, 각자의 환경에서 살다가 와서 함께 배우는 곳이란걸 보여주는 장면같아요.

 

 

이 책은 6학년의 아이가 자기가 다니고 있는 학교 이야기를 하면서 시작됩니다.

 

이 학생의 말처럼 학교도 선생님도 내가 고를 수 없는거란걸...

 

 

피부색도 다르고 생김새도 다는 친구들의 얼굴

 

학교에 가면 이런 친구들이 많으니 서로 이해해야하고 사귀어야한다는 사실을 암시해주는 것 같네요.

 

우리에게 학교란 곳이 어떤곳인지 보여주는 책입니다.

 

 

저는 아이와 신문을 구독중인데요. 신문에 나와있는 여러 아이들, 사람들의 모습을 자르면서 내가 생각하고 다녔던 기간동안에 느낀 학교의 모습을 만들어봤어요. 독후활동하면서 학교 생활의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네요.

 

 

예비초등생들은 떨리기도하고 설레이기도 할텐데 입학 전 책 함꼐 읽으면서 학교가 어떤곳인지 알고가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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