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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 2. 에티켓 - 세상 모든 것의 기원 ㅣ 오리진 시리즈 2
윤태호 지음, 김현경 교양 글, 더미 교양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철학적 주제를 만화라는 형식으로 100권에 담아내겠다는 작가의 대담한 계획이 참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굳이 100가지 주제로까지 세분하면 좀 지루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다,
특히 이 두번째 권 에티켓을 읽으며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떠올렸다. 로못 봉투가 미하일이라 생각하니 설정이 딱 맞아떨어진다.
톨스토이는 방대한 철학적 종교적 질문을 이 소설에서 세 가지로 담아냈다 윤작가에게도 그러한 여백의 미를 담아낼 대담함이 깆춰지리라 생각한다. 사실 100가지로도 안되는 것 아닌가. 무한히 쪼갤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럴 필요 없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