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여성 혐오를 혐오한다

여성 혐오를 혐오한다
우에노 지즈코 지음, 나일등 옮김 / 은행나무 / 2012년 5월

개인적으로는 이세상 모든 사람들이 이책을 읽어봤으면 좋겠습니다.

[100자평] 여성 혐오를 혐오한다

여성 혐오를 혐오한다
우에노 지즈코 지음, 나일등 옮김 / 은행나무 / 2012년 5월

일본사회내의 여성혐오에 대해 체계적으로 잘 설명해주고 있는 책. 책 잘안읽는 저도 빠른속도로 잘 읽어내려갔습니다. 일본내에서의 여성혐오가 한국과 많이 닮아있어서 놀랐습니다.

지금까지 써봤던 필링제품중 최고.

과일나라 터치테라피 에스테틱 필링젤
알라딘

피부 : 지성, 복합성, 민감성

이제품 샘플을 2년전에 화장품가게에서 받았었는데요...

그땐 화장품에 대해 거의 문외한이라, 버리진 못하고 담에 써보자는 생각으로 그냥 뒀었거든요...

2년뒤에 '이 안좋은 피부, 어떻게 좀 해보자' 싶지만 학생이라 관리받을 돈도없고 해서...

스킨푸드의 스크럽제, 미샤의 필링젤, A3F 등등...의 제품을 써봤지만

샘플로 써본 이제품만한건 없더군요.

일단 문지르면 각질이나 모공속 피지, 그런게 막막 나오구요, 씻어내면 피부의 감촉이 달라져요.

100% 제거되는건 아니니 오해마시고...;

사용한 다음날이면 어머니께서 "너 왜이렇게 피부가 하얘졌니?" 이러시구요.

하고나서 트러블도 안나고...1주일 동안은 각질제거할 필요가 없겠다 싶을정도~

효과가 좋아서 꽤 비싼 제품일꺼라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의외로 싸네요.

진작 찾아볼껄ㅠ.ㅠ 역시 뭐든 아는게 약인가봐요.

옛날에 접했을 때와 지금 접했을 때.

마르스 MARS 1
소료 후유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1월

이제 겨우 1권밖에 구입하지 못했지만, 난 이 작품을 예전에도 접한 적이 있다.

초등학교 1학년때 밍키(맞나...)라는 잡지에서 였는데, 다른 작품은 기억이 나지 않아도 이 작품은 내 머리 한구석에 남아 있었다.

그러나 기억하는 거라고는 그저 재미있게 봤었다, 고작 그거였었는데

최근에 이 작품에 대해 언급되어 있는걸 보고 다시 한번 기억해냈다. 그리고 다시 보고 싶었다.

- 그런 계기로 구입했는데, 기대이상이다!

깔끔하고 예쁜 그림체와 멋진 남주인공, 현실적인 이야기, 다 좋단 말이다.

어릴적의 나도 좋은 작품을 구별하는 안목은 있었나 보구나.(미소)

전권 다 소장하겠다고, 마음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