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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맞지 않는 ㅣ 아르테 미스터리 18
구로사와 이즈미 지음, 현숙형 옮김 / arte(아르테) / 2021년 3월
평점 :
품절
제57회 메피스토상 수상작
제2회 미래야 소설대상 1위..!!하룻밤 사이에
인간을 다른 모습으로 만들어버리는 괴이한 병이 만연한
사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8년 처음 세상에 나온 후
미야베 미유키의 극찬을 받았고 2019년에는 일본 전국의
미래야서점 직원들이 고른 작품에 선정되어
제2회 미래야 소설대상 1위를 수상하며 또다시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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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인간을 완전히 다른 형태의
생명체로 변이시키는 병 이형성 변이 증후군이 발생했다
전 국민을 공포에 빠뜨린 기이한 병이 나라 전체에 퍼지는 가운데 50대 주부인 미하루는 여느 날처럼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방에 틀어박혀버린 아들 유이치의 방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몸집에 비해
크고 둥근 머리 겹눈 개미처럼 완강해 보이는 턱 그리고
지네처럼 무수히 많은 다리를 가진 벌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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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로 변하는 병이 퍼지고 있다는
징그러우면서도 기이한 스토리...!!!하지만 스토리속에서
뜻밖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 책이었다 바로 엄마의 사랑...!!!
당신 곁에 마지막 한사람이 남는다면 그 이름은 바로 엄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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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아간 서점에서
함께 간 친구에게 추천한 책이다
책을 추천하고 그 책을 구매한 친구의 모습에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좋은 책을 선물하고 좋은 책을 추천하고
함께 읽는 재미를 나눌 수 있어서 기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