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더 ㅣ 스토리콜렉터 17
마리사 마이어 지음, 김지현 옮김 / 북로드 / 2013년 8월
평점 :
품절
신데렐라가 사이보그라면 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것도 완전체의 사이보그가 아닌 36.28%의 사이보그 신더
그녀는 11살 이전의 기억을 잃어버리고 동방연방제국의 신베이징에서 안드로이드를 고치는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정비공이다.
신데렐라가 재투성이에 빗자루를 들고 집안 청소와 살림을 했다면 이 작품에선 정비공 으로 나온다.
재투성이 신데렐라가 아닌 기름투성이 사이보그 신더
이야기가 많이 다른가 하면서도 그녀의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배경에는 큰 변화를 주지 않고 있었다.
양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양어머니와 의붓언니와 동생과 함께 살고 있으며 의붓어머니는 축제에 참가하려 드레스를 맞추는데 신경을 쓰고
법적 후견인이라는 이유로 신더의 경제권마져도 빼앗았고 실질적 가장이지만 미움에 구박댕이인 것은 원작과 크게 다를바가 없었다.
어느 날 갑자기 20년이 넘은 구형 교사 안드로이드를 들고 온 황태자와의 만남이 그녀의 인생의 큰 전환점을 알렸다.
하지만 그녀는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신더와 함께 부품을 구하러 간 의붓동생이 전염병에 감염 되면서 이야기는 급물살을 타게 된다.
그 전염병은 치료약이 없으며 현재로서는 개발 단계였기 때문에 사이보그를 대상으로 실험을 하고 있었고
그녀의 양어머니는 전염병에 걸린 자신의 딸을 위해 신더를 프로젝트연구를 위해 돈을 받고 팔아버린다.
양어머니가 이렇게 냉혹했던가 싶은 부분이기도 했다.
아무도 살아온 사이보그가 없는 그곳으로 신더를 팔아버리다니...
그곳으로 간 신더는 연구팀에 의해 그녀가 신비로운 사이보그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녀가 푸름열병이라는 전염병에 면역력이 있는 것을 알게 되고 연구에 참가하게 된다.
연구에 참여하던 중 그녀는 황태자와 다시 재회 하게 되고 무도회에 초대 받게 되지만 그녀는 이미 그곳을 떠나려고 마음을 먹었던 터라 그녀는 고민에 빠진다.
그와 동시에 신더의 비밀에 얽힌 또 다른 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그 중심에 신더가 있는데..
스포일러 유출은 이정도 까지가 적당할 것 같다.
어른들을 위한 sf라기보다는 십대들에게 맞는 sf로맨스 소설이랄까?
이런 장르가 있는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말이다.
모티브는 신데렐라 이지만 전혀 신데렐라 같지 않은 신데렐라 이야기 너무 끝부분에 그녀의 비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마지막까지 손을 놓지 못하게 한 신더
저자 마리사 마이어가 내놓는 시리즈 중 가장 첫 번째
신데렐라 이지만 신데렐라가 아닌 <신더>로 첫 신고식을 했다.
다음에 나올 <빨간 모자>, <라푼젤>, <백설 공주>가 기다려지는 이유는 그녀의 또 다른 상상력에 대한 기대 때문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