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없이 사악하고 더없이 관대한 - 인간 본성의 역설
리처드 랭엄 지음, 이유 옮김 / 을유문화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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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류가 평화적이면서 폭력적인 양면성을 왜 가지고 있는지 그 기원을 찾아 결론을 전합니다. 작가는 키메라같은 인간의 양면성을 자기길들이기, 주도적 공격성과 반응적 공격성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설명합니다. 인류는 사형과 배제를 통해 자기 길들이기와 도덕적 감정을 가진 평화를 중시하는 존재로 진화했습니다(반응적 공격성의 감소). 반면 언어의 발달은 음모와 제휴를 낳고, 폭력과 살해를 동반했다고 말합니다(주도적 공격성의 증가). 지금까지의 진화사는 인류의 선함과 악함, 평화와 폭력이라는 양면성을 전하는 이야기일뿐 미래에 대한 처방이 담겨 있지 않다며, 인류의 미래에 대해 낙관해서도 비관해서도 안된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공정하고 평화로운 미래 사회를 위해, 인류의 잠재력을 발휘하여 군사주의 억제 등 조직적 폭력을 감소시키고, 협력하고 계획해야 한다고 강조함으로써 공존과 평화를 위한 화두를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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