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꽃 - 개정판 김영하 컬렉션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2월
평점 :
품절


구한말 멕시코 노예이민의 참혹한 수난. 그 역사는 국가가 국민을 보호한 게 아니라, 국민이 국가를 지키고자 한 역사다. 국민을 지키지 못하는 무능한 국가. 그게 이역만리 어디라도 그런 국가와 땅을 지키고자하는 민초들. 그런 우리 선대를 보자니 가슴이 멍하고 뭉클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