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발밑의 검은 제국 - 인간을 닮은 가장 작은 존재 개미에 관하여
동민수 지음 / 유노책주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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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발밑의검은제국
#동민수
#유노북스
#유노책주

동민수 작가의 "내 발밑의 검은 제국"은 개미 사회를 통해 인간 사회를 돌아보게 하는

흥미로운 교양서입니다. 이 책은 개미라는 작은 생명체가 어떻게 거대한 사회를 이루고

살아가는지를 생생하게 묘사하며, 그들의 행동과 생활 방식을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점들을 조명합니다.

책은 개미 사회의 다양한 측면을 다루고 있습니다. 개미들의 철저한 분업과 협력,

자율적 조정 시스템, 그리고 집단 기억과 학습 능력 등은 인간 사회와 놀라운 유사성을

보입니다. 개미들은 중앙 지휘자가 없이도 페로몬과 신호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행동을 조정합니다. 이는 우리가 자율 관리 팀이나 애자일 방법론과 같은

현대의 조직 관리 방식에서 배울 수 있는 중요한 교훈입니다.

개미 사회는 철저한 분업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각 개미는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며, 이를 통해 전체 사회가 원활하게 운영됩니다. 인간 사회에서도 각 개인이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고 협력할 때,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는 협력과 분섭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개미들은 중앙 지휘자가 없이도 자율적으로 조정됩니다. 이는 인간 사회에서도 자율적

조정 시스템을 도입하여, 중앙 지휘 없이도 각 구성원이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합니다.



개미들은 집단 기억을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학습합니다. 인간 사회에서도 집단 지성을

활용하여, 구성원들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학습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조직 전체의 지식 수준을 높이고, 더 나은 의사 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자연과학에 관심이 있는 독자뿐만 아니라, 조직 관리와 리더십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도 추천합니다. 개미 사회의 놀라운 구조와 행동을 통해 인간 사회의 운영 방식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어떻게 더 효율적이고 협력적으로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동민수 작가의 생생한 경험과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한 이 책은, 개미 사회의 매력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내고 있습니다. "내 발밑의 검은 제국"은 작은

생명체의 세계를 통해 큰 교훈을 얻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독서로 추천합니다.

#내발밑의검은제국 #동민수 #유노북스
#유노책주출판사
#협찬도서 #서평단활동 #완독리뷰추천 #신간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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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당신은 죽어가는 자신을 방치하고 있는가 - 아침과 저녁, 나를 위한 인문학 30day 고윤(페이서스코리아)의 첫 생각 시리즈 3부작 3
고윤(페이서스 코리아)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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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당신은죽어가는자신을방치하고있는가
#고윤
#딥앤와이드

고윤 작가의 "왜 당신은 죽어가는 당신을 방치하고 있는가"는 현대인의 삶에서 간과되기

쉬운 자기 돌봄의 중요성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책입니다. 이 작품은 단순한 자기 계발서가

아니라, 우리 각자가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도록 이끄는 안내서입니다.

책은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점을 날카롭게

지적합니다. 작가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을 방치하는 이유를 사회적 압박, 자기 비하,

시간 부족 등으로 설명하며, 그러한 태도가 우리의 정신 건강에 얼마나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명쾌하게 보여줍니다. 특히, 작가는 우리에게 감정의 억압과 고립이 불러오는 심리적 고통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작가가 개인의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독자와 감정적으로

연결된다는 점입니다. 고윤 작가는 독자가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이를 통해 자아를

발견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유도합니다. 또한, 독자는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위로를 느끼며, 자신의 문제를 다시금 돌아볼 기회를 갖게 됩니다.

"왜 당신은 죽어가는 당신을 방치하고 있는가"는 자기 돌봄의 실천 방법도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긍정적인 자기 대화, 감사하는 마음, 감정 표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독자가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팁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실천적 접근은

독자가 단순한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자신의 삶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책을 읽은 후, 독자는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고,

자기 돌봄의 필요성을 깊이 공감하게 됩니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행복을 넘어서, 사회적

관계와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왜 당신은 죽어가는 당신을 방치하고 있는가"는 자신을 돌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을 잃어가는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며, 자기 자신과의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훌륭한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한 자기 돌봄의 길로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왜당신은죽어가는자신을방치하고있는가

#고윤

#딥앤와이드

#협찬도서 #서평단활동 #완독리뷰추천 #자기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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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어제가 있어 빛난다 - 과거를 끌어안고 행복으로 나아가는 법
샤를 페팽 지음, 이세진 옮김 / 푸른숲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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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어제가있어빛난다
#샤를페팽
#이세진
#푸른숲

샤를 페팽의 "삶은 어제가 있어 빛난다"는 과거와 현재의 관계를 철학적이고 예술적인

관점에서 탐구한 작품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과거를 잊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통념을

뒤집고, 과거와 현재를 함께 살아가는 능력이 진정한 행복의 근원임을 강조합니다.

페팽은 철학자들의 사유와 예술 작품 속의 대사나 장면들을 인용하며, 우리가 과거를

벗어나 살 수 없으며 과거와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임을 설명합니다. 그는 과거의 기억이

현재의 나를 형성하고, 그 기억을 통해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페팽은 과거와 현재가 불가분의 관계에 있음을 강조합니다. 과거의 경험과 기억은 현재의

행동과 사고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며, 우리는 과거와 현재를 함께 살아가는 존재로 볼 수

있습니다. 그는 과거의 아픔이나 괴로운 기억도 현재의 나를 성장시키는 중요한 요소로

보고, 이를 통해 더 깊이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 책은 과거의 괴로운 기억이나 아픈 경험도 긍정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페팽은 과거의 경험을 통해 배운 교훈이나 얻은 지혜를 현재의 삶에

적용함으로써, 과거의 아픔을 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과거의 기억은

단순히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 자양분이 될 수 있습니다.

페팽은 철학자들의 사유와 예술 작품 속의 대사나 장면들을 인용하여, 과거와 현재가

어떻게 공존하는지를 설명합니다. 예술 작품 속에서 과거의 기억이 현재의 행동과 생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며, 이를 통해 독자들이 과거의 기억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페팽은 과거의 기억이 우리의 삶에 자양분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과거의 경험을 통해

우리는 더 강해지고, 더 지혜로워질 수 있습니다. 이는 과거를 끌어안고 현재와

미래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방법입니다.

"삶은 어제가 있어 빛난다"는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삶을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특히, 과거의 아픔이나 괴로운

기억을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성장의 기회로 삼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철학적 사유와 예술적 접근을 통해 삶의 깊이를 더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도

이 책은 깊은 감동을 줄 것입니다.

#삶은어제가있어빛난다

#샤를페팽 #이세진 #푸른숲 #협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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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 살의 내비게이션
권요원 지음 / 초록서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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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살의내비게이션
#권요원
#초록서재

내가 청소년의 성장 소설인 이 책을 이 니이에
선택한 이유는 나또한 주인공의 나이쯤에

3개월 차이로 형과 아버지를 잃고
세상에 남겨졌을때, 내비게이션 은 고사하고

낡은 지도 하나도 가지지 못한체
세상의 길위에서 방향성을 잃어버렸었다.

분명 길위에 서있는데, 내길은 아니었고
나는 길위에서 또 길을 찿아야하는

아이러니한 청소년기를 보냈었기에
이 책이 눈과 가슴에 콕 박혀왔다.

주인공과 내가 겹쳐 보이기까지 했었다.

《열네 살의 내비게이션》은 '나만의 길'을 찾기 위한 청소년의 여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열네 살이라는 나이에 불안과 혼란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탐구하며,

마치 내비게이션처럼 여러 갈래의 길을 탐험합니다.

이 책은 친구와의 관계, 가족의 기대, 사회적 압박 등 다양한 요소들이 얽히며 주인공이

스스로의 길을 찾는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냅니다. 독자는 그 과정을 통해

'나만의 길'을 찾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작가는 주인공이 겪는 갈등과 고민을 통해 우리 모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는 데 필요한

용기와 지혜를 일깨워 줍니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한 성장 소설을 넘어, 각자의 삶에서

'나만의 길'을 찾기 위한 내비게이션이 되어줄 것입니다.

결국 나만의 길을 찿는것이 인생의 가장큰
과제라는것을 알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모든 청소년들과 부모님들께
일독을 추천합니다.^~^

#열네살의내비게이션 #청소년추천도서
#소설추천 #청소년문학 #청소년
#나만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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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이끄는 곳으로
백희성 지음 / 북로망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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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이끄는곳으로
#백희성장편소설
#북로망스출판사

이 책은 건축과 기억,
그리고 인간의 감정을 섬세하게

엮어낸 독특한 소설입니다.
금년에 내가 읽은 최고의 소설중 하나 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건축 이야기가 아니라,
건축을 통해 삶의 의미와 특히

가족의 사랑을 탐구하는
여정을 그립니다.

저자는 파리의 오래된 저택과
요양병원을 배경으로,

빛과 어둠의 대조를 통해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주인공 뤼미에르는 저택의 비밀을
풀기위해 빛이 이끄는 곳으로 나아가며,

그 과정에서 자신의 삶과
건축가로서의 정체성을 재발견합니다.

이 책은 건축가의 시선으로 본
공간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담긴

인간의 이야기를 아름답고 섬세하게
그려내며 독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합니다.

이 소설은 단순한 건축 이야기가 아닙니다.
저자는 건축을 통해 인간의 기억과

감정을 엮어내며, 독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주인공이 저택과 수도원을 개조한
요양병원을 탐험하며 발견하는 비밀들은,

결국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사랑의 메시지로 이어집니다.

이 책은 건축을 통해 가족의 사랑과
기억의 힘을 재조명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이 소설은 미스터리 소설의 요소를

가미하여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주인공이 저택과 요양병원의 비밀을

하나씩 풀어가는 과정은
마치 퍼즐을 맞추는 듯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또한 예상치 못한
반전과 감동적인 결말은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이 책은
건축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담긴

인간의 이야기와, 집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가족의 사랑과 기억의 힘을 되새기고
믿는 모든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모든 이들의 기억의 장소는 바로 집 이었다.'

이 마지막 문장이 제게는 울림이 큰
문장입니다. 나만의 이유로 말입니다.

#빛이이끄는곳으로 #백희성장편소설
#북로망스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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