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kstone님의 "매너리즘..."
작가가 너무 유명해서 한번꼭 읽고싶었던 소설이였다...물론 나무를 먼저 보고싶었지만... 오랜만에 나의 욕구를 채워줄 소설이라 믿고 있었지만...너무 기대를 했떤탓일까... 이소설을 읽으면서 내가 그동안 읽어왔던 소설들과 너무 비교가되어 많이 허탈하기도 하고 실망스럽기도 하였다... 물론 작가의 상상력은 인정하는 바이다~ 소재도 너무 좋고...허나 뭔가가 허전하다... 읽으면서 소설로써의 짜임세랄까...그런것이 부족한것을 많이 느낀다... 어려운 의학용어나 기타 컨셉같은것은 무척 잘잡고 자료도 많이 준비했지만.... 소설속에서는 그냥 그 자료의 나열식으로 밖에 표현을 못한듯하다.. 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이 작가의 팬들은 부디 나쁘게 생각하시지마시길...좋게 읽은 사람만 있으란법은 없으니말이다... 마지막으로.. 내가 중고등학교때 이 소설을 읽었으면 무척 잼있게 읽었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