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리언트 2 - The Brilliant Thinking 브릴리언트 시리즈 2
조병학.이소영 지음 / 인사이트앤뷰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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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생각의 구조'를 알 수 있을까?

브릴리언트2는 그런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해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뇌과학에 대한 책도 많이 출시되고 있어 비슷한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브릴리언트2는 그런류의 책과는 조금 다르다.

 

헤밍웨이나 빅토르 위고는 알몸인 상태에서 촉각을 다듬었다. 새뮤얼 존슨은 미각을, 하트 크레인은 청각을, 알렉산드르 뒤마는 시각을 다듬었다. 헤밍웨이가 연필을 뾰족하게 가는 것은 연필을 가는 것이 아니라 그의 촉각을 가다듬는 것이었다. 이제 날카로워진 연필심 끝에서 피어오르는 감각과 이성의 춤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제 감각은 하나의 끈으로 연결된 이성이 되고 감성이 되고 놀라운 신세계가 된다. ---「알몸으로 써내려간 레미제라블」

 

이 책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위대한 시대의 인물들에 대해

그들이 어떻게 창조적인 결과물들을 만들어 냈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특히 나는 평소에 창조적인 사고에 대해 관심이 많던터라

읽는 내내 굉장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헤밍웨이나 빅토르 위고, 알렉산드르 뒤마, 마르셀 뒤샹 같은 예술가들이

작품을 만들 때 하는 행동들이 독특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미 창조적 사고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처럼

이성과 감성을 사용하는 것처럼 보였다.

 

브릴리언트2를 통해 그동안 똑같은 방식으로 다른 결과를 바랬던

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새로움을 원한다면 다른 방식으로 행동해야 한다.

성공했던 사람들은 이미 그 비밀을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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