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게 어쩌면 스스로에게 - 이 시대 7인의 49가지 이야기
김용택 외 지음 / 황금시간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세상에게 어쩌면 스스로에게>는 이 시대의 명사 7인이 자신의 소중한 경험담을 섞어 49편의 스토리를 들려주는 책이다.

요즘 힐링이라는 코드가 유명세를 타면서 실제 강단에서 여러 명사들이 멘토로 직접 나서 강연도 하시고 많은 젊은이들이 많이 찾기도 하는데 매번 직접 찾아 듣기가 힘든 사정이 있는 사람들은 수도권 중심으로 일어나는 이런 이벤트들이 못내 아쉬웠을 것이다.
하지만 <세상에서 어쩌면 스스로에게>는 이런 부분을 조금이나마 채워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명사 7인이 들려주는 생생한 삶의 경험담은 인생을 살아가는 젊은 친구들에게 7명의 명사 강연을 듣는 것과 같은 간접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인생 선배로서 앞으로 살아갈 날들에 대한 쓸데없는 걱정이나 우려를 줄여줄 수 있는 따뜻한 위로들로 가득하기 때문에 대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라고 하겠다. 특히 서정적인 작가 김용택 시인부터 정치인 홍세화씨 그리고 미술평론가 반이정씨까지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나와있기 때문에 여러 분야에 진로를 가진 젊은이들에게 다양한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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