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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돼지 삼 형제 ㅣ 내가 처음으로 읽는 세계명작 8
그림형제 / 웅진주니어 / 2005년 5월
평점 :
절판
제목만 봐도 알수 있듯이 이책의 주인공은 아기 돼지 삼형제이다. 세마리의 아기돼지는 각각 집을 짓는다. 늑대의 위협에서 좀더 안전하기 위해서. 첫째 형은 게으르고 일하기 싫어해서 금방 완성할수 있는 풀로된 집을 짓고, 둘째는 나무로 된 집, 막내는 과정이 많이 힘들긴해도 벽돌집을 짓는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어느날 늑대가 쳐들어 온다.
첫째와 둘째 돼지의 집은 늑대가 모두 망가뜨려버리고 둘은 막내의 집으로 도망을 간다. 물론 막내의 집은 늑대의 침범을 당하지 않는다. 셋은 힘을 합쳐 막내의 집에서 늑대를 해치우고 잘 산다네~
이 짧은 이야기가 주는 교훈을 생각해보았다. 모든것의 시작은 같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차이가 생긴다. 그것은 게으름일수도 있고, 힘겨움일수도 있다. 결과는 과정없이는 나타날수 없다. 결국 자신의 몫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준비하는 사람이 되자.무슨 일이 있어도 흔들리지 않는 막내의 벽돌집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