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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떡이는 물고기처럼
스티븐 C. 런딘 외 지음, 유영만 옮김 / 한언출판사 / 200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오랫만에 도서관에 들렀다.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듯이 나도 신간 코너를 방황(?)하고 있었다. 예전에 이책의 소개문을 본적이 있었다. 책은 두가지 부류가 있다. 제목과 내용이 같은책, 제목을 보고는 내용을 도저히 파악할 수 없는 책. 첫번째 부류가 바로 이책이다. 펄떡이는 물고기. 살아있다는것, 생동감.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두꺼운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 왠지 멋져 보이기는 하지만..^^
이책은 두껍지 않다. 동화책보다 조금 두껍지만 이 얇은 책안에는 짧으면서도 중요한 메세지들이 곳곳에 있다.
★ 직업을 대하는 태도는 우리가 선택한다.
- 매일 일터로 가져오는 태도를 선택한다. 그 선택은 일하는 방법을 결정한다.
이책은 태도의 변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변화'라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그 의미를 찾기는 힘들다. 내가 알고 있는 변화는 단지 포괄적인 사전적 의미 뿐이기 때문일까? 책에서는 말한다. 언제든 변화는 가능하다고. 멈춰버린 시계는 태엽을 감으면 된다고. 변화는 언제나 위험을 동반하지만 그보다 더 위험한 것은 현재의 자신의 모습을 합리화시키는 것이라는 메세지를 강하게 던져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