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뭐가 무섭담 난 책읽기가 좋아
다니엘 포세트 지음, 이경혜 옮김, 프레드릭 레베나 그림 / 비룡소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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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주니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을 했답니다.

녀석이 학교에 가고 싶다고 얘기하다가도 학교에 가기 싫다고 얘기를 자주 했었답니다.

막상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고나니 지금은 학교 가기 싫다는 얘기를 자주 꺼냅니다.

그도 그럴것이 활동적인 아이가 하루종일 앉아서 지내야 하고

말도 많이 하는 녀석이 말도 많이 못하는지라 무지 답답했나봅니다.

물통을 넣어주면 물 한통을 먹던 녀석이 물을 남겨오기 일쑤랍니다.

학교가 재미없다는 녀석에게 학교에 대한 생각을 바꿔줄수 있는 책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비룡소 난 책읽기가 좋아 1단계인 학교가 뭐가 무섭담! 이랍니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설레임과 두려움 반으로 초등학교 입학을 맞이했는데

이 책을 좀더 빨리 만났더라면

조금은 두려움보다는 설렘이 더 많지 않았을까 살짝 기대를 해 보게 되네요.

 

 

 

 

비룡소의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는 1단계부터 3단계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1단계는 책을 혼자 읽기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랍니다.

저희 아이가 혼자 읽으면서 용기와 희망을 가졌는지 키득키득 웃으면서 읽길래

같이 읽어 보았는데요..

아주 유쾌하게 학교에 대한 두려움을 싸~악 날려보내줬답니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초등학교 생활을 시작하기 보다는

비룡소의 학교가 뭐가 무섭담으로 설레임과 두려움을 날려보내는 것을 어떨까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친구들에게 선물로 주어도 아주 좋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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