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who? special 에서 만나본 인물은
홀트부부
해리 홀트와 버다 홀트예요
홀트 아동 복지회를 세운 홀트 부부는
자신의 아이 6명을 키우며
또다른 아이들 8명을 입양해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사랑으로 품어준 따뜻한 분들이예요
우리나라의 전쟁으로 인해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위해 헌신한 홀트부부의 이야기를
읽어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답니다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게
따뜻한 가정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
자신의 집과 과수원 등등 사유 재산들을 팔아
아이들을 위한 집도 직접 설계해서
만든 일화들은 감동적이었어요
색전증에 의한 심장마비로
해리 홀트의 건강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6개월동안 삶과 죽을을 오가는 투병을 한 이후에
가족이 함께 있는 게 감사한 일이라는 걸 깨닫고
남은 생은 만족할 수 있는 삶을 살리라 노력해요
한국의 6.25전쟁으로 인해 남겨진 고아들을 보고
13명의 아이에게 양육비를 보내기로 했는데
그 이후에도 사진 속의 아이들이 눈에 밟혀
입양을 결정한 홀트부부
해리 홀트가 먼저 세상을 떠난 뒤에도
36년간 계속해서 홀트아동복지회를 이끌며
아이들과 장애인의 복지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은 버다홀트 부인
올해의 미국 어머니상 세계의 여상상
대한민국 국민훈장 무궁화장 등을 비롯해
미국과 한국에서 많은 상을 받았어요
홀트부부의 이야기를 읽어보고
내가 할수 있는 일
대단한 일이 아니라 우리가 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 본포스팅은 출판사로부타 도서만 무상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