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과학그림책
내 옆의 작은 과학 1
그림이 선명하고 단순명료해서 그런지
눈에 팍! 들어오네요 ~
추운 겨울날 차가운 공기 속에
입금을 하 ~ 호 ~ 내뿜으면
하얗게 보이는 숨 !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현상으로
도입을 해주니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사람만 숨을 쉬는 게 아니라
개미도 매미도 뱀도 개구리도 ~
살아있는 생물들은 모두 숨을 쉬어
숨을 뱉는다
뱉으면 마신다
마시면 뱉는다
숨은 쉬는 건 죽을때까지 반복하는 거죠
요 페이지 보면서 같이
마셔보고 내쉬고 ~
물속에 들어가있다가
푸핫! 하고 나와서 숨을 쉬는 것도
그림과 글로 이야기하면서
물속에서 아가미로 숨을 쉬는 물고기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봤어요
4살 아이와도 실생활위주로 이야기하니
과학그림책 접근이 되네요 ~
아기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에는
물 속에서 산대 ~
라고 하니 아니야~ 라고 하다가
엄마 뱃속 양수 속에서
탯줄로 산소와 영양분을 받기 때문이라고 얘기해주니
호기심 가득하게 이야기를 들어주더라구요
코끼리가 물속에서 코를 밖으로
내고 있는 것처럼
그림 속 아이는 스노클링을 하네요 ㅎㅎ
우리 일상생활에서 느끼고 접할 수 있는 내용과
아이가 호기심을 가질만한 이야기들로
구성된 내옆의 작은 과학1 <숨>
유아과학그림책으로 아이와 함께 읽으며
이야기 나눠보기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