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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요람 - 저출산이 불러올 전 지구적 재앙과 해법
필립 롱맨 지음, 백영미 옮김 / 민음인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정치인 그리고 무었보다 우리 스스로가 고통은 회피하려 하고 그저 외면 하므로 현재의고통을 줄이고 나중일은 나중에 생각할뿐이다
저출산이 문제인가 고령화가 문제인가 동전의 앞과 뒤이다
이책은 생가만큼 잘쓰여진 책은 아니다 그래도 전문가 답게 공들여 쓰고 소소한 팁들도 의미있다 특히 대안부분에 많은 공을 들인것이 인상적이다
정책입안자라면 충분이 참조할만 하다
인상적 부분은 우리가 그냥 막연하게 알고 있는 이미지 중동과 대부분국가는 인구폭발이다가 아니라는 점이다 대부분 근대화되면서 저출산이 심각하게 퍼지고 있다
또한 의학에대한 과대평가에 대한부분도 구준히 언급된다
정말중요한것은 공중보건을 통한 전체적 건강향상인데 이 자본주의뭐든지 신기술로 포장해서
돈을 먹는 하마로 만들어 노았다 거의10배가량 차이나는 비용이이지만 미국과 코스타리카국민의건강의질은 거의차이가 없다 지금 의학은 과대평가되어있는 것이다
지나친 건강검진으로 그냥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우리몸의암세포를 치료한다고 난리치면서
그 치료과정을 통해 건강을 망쳐버린다 건강검진이 왜 공짜인가
바로 더 큰 돈벌이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공포마켓팅의첫출발이다
그 흔한 도표하나 없고 너무 자기 전문분야만 천착하는 단점이있지만 일독을 할만 하다
책의뒷분을 상당부분 참고문헌으로 때우는 출판사의 아찔한 잔머리도 약간 우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