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6 (반양장)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좋다고 하시는 평이 대다수이지만 저의 경우는 조금 실망스럽습니다  

베르나르의 경우 추측건데 동양적인 소양도 대단하고 동양의 철학이나 특히나 불교적 방식에 대한 식견도 풍부한것같습니다  

동양적 사고관을 서양의 작가가 매우 대중적으로 풀어놓은 책같다는 것이 제 느낌입니다  

사실 이러한 깨달음에 대한 문제는 서양에서는 신선하지만  

도양특히 불교같은 경우 화두라는 형식으로 아주 오래전부터 존재 해 왔다고 봅니다  

이책이 대중서라는 한계가 있지만 종이의 질하며 내용구성이 약간이지만 그냥 한번 보고 말 책이라는 느낌입니다  

자신의 상상력의 바탕을 그리스로마신화에 차용하고 그 내용설명으로 상당부분 책이지를 채우는  이런 짓을 자상하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페이지 때우고 책값늘리려는 방법이라고 봐야 하나  

타나토노트로 시작해 6권에 결말까지 오는 과정은 매우재미났지만  

결말은 마치 감당할수없는 논문을쓴 학생같습니다  

인간 천사 신 의 특별한 차이도 없고요  

결론-주제의식은 참으로 독창적이고 훌륭함  

  하지만 좀 필요없는 부분도 많은 듯 그냥 4권정도면 충분할듯 합니다  

균형을위해 조금 박하게 별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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