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주도권을 잡는 법

다크 심리학
다크 사이드 프로젝트 지음 / 어센딩 / 2025년 7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가 흔히 드러내지 않는 욕망, 권력의지,

타인을 조종하고 싶어 하는 본능, 그리고 관계

속에서 작동하는 미묘한 심리전들을 다루며, 인간

심리가 얼마나 이중적이고 복잡한가를 보여줍니다.

다크 사이드 프로젝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심리학의

어두운 활용 면을 탐구하고, 일상 속에서도 흔히

마주치는 조종, 속임, 설득의 기술들을 드러내며,

그것이 단순히 '나쁜 마음'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 본성의 일부임을 설명합니다.

이 책은 독자에게 불편함과 동시에 깨달음을 줍니다.

불편함은, 우리가 '선의'로만 이루어졌다고 믿던

인간의 세계 뒤편에 숨어 있는 진실을 직면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깨달음은, 이러한 어두운

심리의 메커니즘을 알게 될 때 비로소 자신을 지킬

수 있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보다 주체적으로 설 수

있음을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어두움을 드러내어 경계하게 만들고, 동시에 그

어두움을 이해함으로써 스스로의 빛을 지켜내도록

돕는 일종의 '심리적 방패'라 할 수 있습니다.

엄마가 줄수있는 최고의 선물

일하는 엄마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이수연 지음 / 더난출판사 / 2025년 9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추는 현실적 어려움을

솔직하게 다루며, 엄마가 죄책감이나 열등감에

빠지지 않고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특히 '일과 육아의 타이밍', '성장 곡선에 맞춘 조율',

'엄마 자신의 자존감과 커리어 유지'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건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워킹맘을 위로하는 책'이 아니라

엄마라는 이름 안에서 스스로를 잃지 않고 더 단단해지는

방법을 알려주는 길잡이입니다.

일하는 엄마의 성장은 곧 아이의 성장이며, 그 여정

속에서 아이와 엄마는 서로의 거울이자 동반자가 됩니다.

책을 덮고 나면, 일하는 엄마의 삶은 '이중의 고단함'이

아니라 두 배의 성장 기회임을 깨닫게 됩니다.

아이와 함께 자라는 것, 그것이야말로 가장 값진

성취라는 메시지가 오래 남습니다.

기본기의 힘

축구를 생각하다
이동국 외 지음 / 인북 / 2025년 6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네 선수는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골키퍼라는

각기 다른 자리에서 축구의 본질과 역할의 의미를

이야기합니다.

이들의 공통된 메시지는, 축구의 완성은 화려한

기술이 아니라 기초와 기본기에서 비롯된다는 점입니다.

더 나아가 축구를 배우는 아이들, 혹은 선수로서

길을 걷고자 하는 이들에게 훈련 태도, 멘탈, 팀워크가

얼마나 중요한지 구체적인 조언을 전합니다.

이 책은 축구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단순한 경기

해설이 아니라 삶의 태도를 배울 수 있는 교본입니다.

필드 위 각 포지션의 시선이 모여 하나의 팀을 이루듯,

인생 또한 각자의 자리가 존중될 때 비로소 조화를

이룬다는 메시지가 와닿습니다.

축구를 처음 시작하는 어린 선수부터, 축구를 통해

삶을 배우는 일반 독자까지 모두에게 기본기의 소중함과

팀워크의 힘을 일깨워주는 책입니다.

빌게이츠 첫 회고록

소스 코드: 더 비기닝
빌 게이츠 지음, 안진환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2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빌 게이츠가 어떻게 어린 시절부터 지적

호기심과 독특한 사고방식을 키워나갔는지를

보여줍니다.

단순히 "성공의 신화"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가족의 영향, 학교 생활, 초기 프로그래밍 경험,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를 세우기까지의 여정을

구체적으로 다룹니다.

독자는 한 천재의 '소스 코드'를 해석하듯, 그의

삶의 바탕과 원리를 엿볼 수 있습니다.

거대한 업적의 결과보다 그 출발점을 세밀히

비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빌 게이츠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성공은

타고난 재능만의 결과가 아니라 끊임없는 도전,

호기심, 그리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의

산물임을 알게 됩니다.

독자로 하여금 자기 삶의 '소스 코드'를 다시

들여다보고, 자신만의 새로운 버전을 작성해

나가고 싶게 만듭니다.

세상을 읽는 강력한 도구

이 정도만 알면 되는 경제학 만화 - 뉴스가 어렵고 숫자에 약해도
김상현 지음 / 빅피시 / 2025년 9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화폐의 역사, 금융과 자본주의, 주식, 부동산 투자,

비트코인과 AI 같은 현대적 주제까지 폭넓게 다룹니다.

딱딱한 수식이나 복잡한 이론보다, 만화적 상황극과

캐릭터를 통해 쉽게 풀어내 독자가 경제의 큰 흐름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뉴스가 어렵다"거나 "숫자에 약하다"는 사람도

가볍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든 것이 특징입니다.

경제학을 학문으로 배우려 들면 금세 장벽을

느끼지만 이 책은 그 장벽을 만화라는 친근한

매체로 허물어냅니다.

어렵게만 여겨졌던 경제가 사실은 우리의 소비,

투자, 미래와 맞닿아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합니다.

'알아두면 쓸모 있고, 몰라도 재미있는' 경제학이라는

문구처럼, 독자에게 실용적 지식과 동시에 사고의

확장을 선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