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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돈 벌기 - 팔로우, 좋아요, 댓글은 돈이 된다! ㅣ 돈 벌기 시리즈
김인숙 지음 / 길벗 / 2022년 2월
평점 :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단어는 아직 생소하게 느껴지지만 다양한 sns채널이 많아지면서 빠르게 알려지고 있다.
블로그들의 글을 보다보면 내용 중간에 광고창이 달려 있고 많은 인친들을 가진 인스타에도 역시나 제품들을 소개하며 물품 판매를 하는것이 돈을 버는 수단이다.
역시 책은 제목에 절반 이상 호감이 가는건 어쩔수 없다.

자세하게 구분하고 필요한 내용과 채널의 특성을 담은 색상으로 나열해본 구성에 포인트를 넣었다.
SNS
제대로 시작하자

pc 보다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시대인 만큼 트렌드를 따라 모바일 화면 기준으로 보여지는 것에 집중 하라고 강조한다. pc 모니터와 스마트폰 화면에서 보여지는 콘텐츠의 차이가 다르게 느껴질 수 있는 이유로.
15초 미만의 숏폼 영상으로 봐도 포인트를 바로 알 수 있는 흥미성과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까지 요즘은 수동적인 입장이 아닌 함께 만들어가는 방향이다.
라이브 방송은 연예인만 하는 것이라 생각했던 나 자신도 참여하는걸 보면 엄청난 변화인 건 틀림없는듯 하다.

트렌드를 파악했다면 콘텐츠 기획을 잡아야 한다.
▶ 내가 할 수 있는 주제를 정하고
▶ 시장의 수요성을 확인하고
▶ 유사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 채널을 검색해서 필수적인 벤치마킹
크고 작은 일 모두 사전 계획 단계가 철저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알려준다.
마케팅은 '파는 것', 브랜딩은 '팔리게 하는 것'
마케팅과 브랜딩 두 개념의 차이가 분명하다.
마케팅하지 말고 브랜딩 하라. 브랜딩은 단기적으로 성과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인식이 누적되어 더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을 쉽게 설명해 준다.
물건을 사달라고 말하지 않아도 팔아주세요 라고 이야기를 듣게 된다는 이야기일까.
인스타그램
감성 인싸들의 놀이터

프로필 세팅의 핵심은 '이름' 란에 있다고 한다.
키워드를 포함하고 영어와 한글을 같이 표기해서 검색으로 노출이 쉽게 되는 팁을 알려준다.

가장 중요하지만 어려운 해시태그 5가지로 나뉜다.
#제품명 태그
#카테고리 태그
#위치 태그
#사람 태그
#시의성 태그
복잡하고 어려운게 아닌데도 해시태그를 달때 늘 고민하고 머리가 하얗게 변한 적이 많다.
정해져 있는게 아니라서 더욱 더 연상이 안되는 것 같다.
네이버 블로그
초록창의 절대강자

기본적인 글작성도 중요하지만 보기 좋은 글씨로 눈길을 가게 만드는 것으로 검색자들을 사로잡아야 한다.
검색으로 들어왔지만 뒤죽박죽 된 내용을 보고 바로 나가버린다면 어떨까.
- 정렬에 노하우
짧고 간결한 글 → 가운데 정렬
길고 전문적인 글 → 좌측 정렬
- 모바일 가독성 : 모바일에서 보여지는 화면에 집중하자
- 인용구와 구분선 적절히 추가
- 강조색은 한 가지만
- 포스팅 얼굴 대표사진으로 지정
알고 싶은 내용을 콕 찝어 알려주는 핵심 정보다.

블로그 이웃을 무조건 하는게 중요할까. 늘 고민이었다.
이웃을 신청하기 전에 매너부터 갖추기를 추천한다.
- 메시지를 첨부한 서로이웃 하기
- 최소 10개 이상 글 작성후 이웃신청
- 진짜 소통하고 싶은 사람과 이웃하기
- 그룹을 만들어 이웃 구분해서 관리하기
이웃신청한 상대방의 블로그를 들어갔을때 작성글이 한개도 없을때 너무 당황스럽고 광고로 도배가 되어 있는 블로그를 많이 보아왔다. 가장 중요한 점인 것 같다.
유투브
대체불가 영상 플랫폼

요즘 티브 채널보다 다양한 이야기 거리와 호기심을 자극한 동영상에 빠져 있는 시간이 많다.
십만, 백만 구독자들을 가진 실버,골드 인증서를 받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만큼 수입도 많겠지 궁금했는데 가려운 등을 시원하게 긂어주는 부분을 알려준다.
무조건 구독자수가 많다고 해서 수익이 많지 않다.
한 영상당 조회수가 많다해도 광고를 얼마나 보고 어떤 광고가 삽입 되었는지에 따라 다르다.
구독자 < 조회수 < 시청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
수익을 내는 것도 까다롭고 쉽지 않아 보인다.

수익을 올리기 위해 영상을 올리고 나면 사람들이 댓글을 달아준다. 요청 사항도 있고 응원도 있지만 뼈아픈 피드백이나 악성 댓글까지 남겨진다.
매력적인 영상 콘텐츠로 기획하고 좋은 답을 받는 다면 좋겠지만 쓴소리도 주목하고 구독자의 목소리를 새겨 들어야 한다.
그렇지만 도를 넘은 문구에는 상관없는 내가 욱할때가 있을 정도로 무개념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역시 돈벌기는 쉽지 않다. 취미 삼아 블로그 한개 작성하는 것도 머리가 아픈데 사람들을 불러 모으기 위해 하는 일들은 더욱 더 어렵게 느껴진다.
아이디어도 있어야 하고 센스도 필요한 일들이 나에게는 관련이 없지만 실생활에 필요한 아주 작은 팁이라도 소소하게 알 수 있는 정보로 좋은 내용이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