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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 먹어도 살찌는 습관 숨만 쉬어도 살 빠지는 습관 - 똑같이 먹어도 살 안 찌는 사람들의 7가지 비밀
모토지마 사오리 지음, 문혜원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1월
평점 :

만화책 같은 컬러감과 건강책자 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하는 표지이다. 자기계발 도서는 일본인 집필이 많았었다.
이번에도 역시 일본인으로 유독 더 많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인지.

목차 내용이 간결하고 정직하다. 핑크핑크한 색상이 젊은 세대를 감안한 컬러감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평소 앉은 자세로 인해 골반이 기울어지고 틀어지는 유형들을 보여준다. 잘못된 자세라는 건 대부분 알고 있지만 한번 습관이 되면 지속적으로 같은 자세를 하게 되는 것 같다. 하루에도 여러번 하게 되는 다리꼬기는 나의 베스트 습관인 것을. 아차 생각하고 고쳐 않지만 5분을 넘기지 못한다.
저자는 바르게 앉기만 해도 살이 빠진다고 강조를 하고 있다.

앉을 때는 골반을 세운 상태에서 겨드랑이를 조이고 발바닥을 지면에 붙이려고 노력을 하게되면 엉덩이가 닿는 즉시 골반을 세우게 된다고.
맨바닥에 앉으면 골반을 세우기 어려워서 반드시 무엇인가를 깔아야 하는데 방석이나 이불, 수건을 이야기한다.
운전을 하거나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때도 마찬가지로 등을 곧게 피고 등받이에 기대면 안된다.
하루 중 걷기,서기,앉기 동작으로 생활하기 때문에 목이나 허리에 부담을 주는 잘못된 자세로 체형도 바뀌게 되고 습관을 들이기 나름이라고.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 되고 현 상황을 반영해 마스크 착용중에도 쉬지 않고 근육을 움직이는 운동을 권한다.
장시간의 마스크 착용에 도움을 주는 생활팁도 자세히 설명을 해준다. 언제쯤이면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까.

집안에서 내가 활동 공간이 제일 많은 거실, 대부분 쇼파에 앉아 본방 놓친 드라마나 책도 보고 휴대폰을 하는 힐링 장소이다.
더구나 잠시 누울수 있는 것이 최고 이유인 것을.
역시 쇼파에 앉아서도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의자를 이용한 스트레칭을 이용해 온몸에 자극을 주는 여러가지 자세가 많다.
난이도 별세개 자세는 초급이라지만 오랫동안 굳어진 몸을 가진 내겐 벅찬감이 있다.
그래도 드라마를 보면서 할 수 있는 자세라 도전해 볼만 하다.

체크리스트를 표시해 가며 그동안의 아무생각 없이 지내왔던 생활 패턴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도 가져본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내가 해야하는 일들을 기록하는 습관을 만들게 되면 시간이 지나 자연스럽게 건강해질 것 같다.
따로 양식을 만들지 않고 집에 있는 탁상용 카렌더로 표시하면 될 듯 하다.

이 책의 저자 모토지마 사오리의 현재 모습을 공개했다. 사실 쉽지 않은 일인데 살이 빠지고 자신감이 생기는 건가 부러울뿐.
몸이 무거우면 자연스례 움직임이 둔해지고 귀찮아지는 것을 느낀다.
나도 저자 처럼 가뿐한 체형으로 다시 돌아갈 ------------- 래~
2022년 이제 시작 첫달이다. 다시 한번 굳게 맘 먹어본다. 늘 그렇듯.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