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내 집 마련 가계부
김유라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9월
평점 :
품절




생각지도 않게 연말에 선물로 받은 가계부.

지갑을 선물할때도 그렇듯 시간이 지나도 가계부도 여전히 빨강빨강이 진리인듯 하다.

평범한 주부가 투자한 펀드의 실패로 경제 공부를 하기 시작해서 죽을 힘을 다해 고생한 끝에 내집마련 성공을 하게된 스토리를 가진 멋진 엄마로 인기가 많은 유투버이기도 하다.

누구나 실패를 하게 되면 좌절하기 마련인데 발판을 삼아 노력했다는 건 강인한 사람이 맞는 것 같다.





무엇을 하던지 역시 계획이 중요하듯 가계부를 쓰는 이유를 명확히 해놓았다.

내가 갖고 싶은 아파트와 가격 그리고 필요한 금액까지 구체적으로 명시를 해 놓아 의지를 갖게 만들어주리라.





일반 가계부와 달리 저자가 알려주는 몇가지 팁과 실천 가능한 방법들을 알려주는 항목으로 구성했다.

그리고 가장 독특한건 매년 첫달 부터 시작이 아닌 21년 10월부터 작성을 할 수 있어 전년도 예산을 공유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쓴 노력이 보인다.







월예산, 주간결산 기재하는 방법을 예시로 디테일 하게 설명을 해주어 알아보기 쉽게 했다.





가장 중요한 월말결산, 4주간의 결산을 마무리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

한달간의 예산을 적정히 집행하고 목표를 달성했는지 확인해 보고 잘한점의 흐믓함과 반성할 부분은 다음달 예산을 세울때 중요한 발판을 만들어 줄 것이다.






가계부를 잘 쓰기 위한 마인드셋 5계명.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지만 지키기가 어렵지만 짦아서 머릿속에 되새기고 있기 편하리라.

저자가 실제 했던 일이고 지금도 하고 있는 노하우를 알려주며 실천하기를 권유한다.

1. 매일 경제기사를 읽고 스크랩하기

2. 매일 사업과 투자 관련 영상과 책을 읽고 노트에 적기 => 부자노트

3. 일주일 후에 노트를 다시 보고 핵심 내용을 형광펜으로 체크해보기

4. 가장 중요한 " 행동하기 " 주식과 부동산 공부를 하고 궁금하면 발품팔기

가계부를 얼마만에 받아본 것인지 모르겠다. 기계부란 쓰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라 놓은지 오래된일.

단순하게 자동합산 기능이 가능한 엑셀가계부도 써보았고 시간이 지나 편리하다는 모바일 가계부도 써보았지만 늘 입력하고 기재하는 일에만 의의를 두었다.

편리하다는 핑계가 있지만 가계부를 쓰는 의미를 알지 못했던 이유다.

매일 저녁 저자의 구독자로 알림이 나를 유투브 앞으로 호출한다.

특별한 내용은 없지만 아주 소소한 이야기와 구독자들의 댓글을 하나 하나 읽어주며 이해해 주고 답변해주며 소통하고 있어 마음 편하고 음악에 맞추어 몸도 흔들어주며 웃게도 만들어준다.

요즘 코로나로 우울한 이때 온라인 친구가 있어 위안이 되어 주는듯.

저자가 풀어준 팁과 노하우로 만들어진 가계부를 꾸준히 작성해서 보람된 한해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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