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의 작용을 알아내기 위한 여러가지 역사적 사건들이 마치 눈앞에서 설명하듯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길게 쓰려고 하니.뇌의 작용은 오래전부터 신경과학자들의 관심사였으며 그것을 증명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있어왔다. 단 하나의 중대한 문제점은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서 살아있는 사람의 뇌를 열어야 한다는 점. 그래서 가설을 세운 뒤 환자 사망 후 부검을 통해 증명하는 과정등이 다른 분야와 많이 다르다. 지금은 비교적 용이하나 아직도 뇌의 모든 것이 밝혀지지 않고 신비한 분야가 있다고 본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와 같이 읽으면 재미가 증폭될 듯. 추신. 실제로 무뇌로 사는 사람 그리고 엘리펀트맨처럼 모든 것이 주기적으로 리셋되는 것도 상상속의 이야기가 아니다
제목은 상당히 자극적이다. 그리고 강력한 반어법(?), 실제로는 별로 후회하지는 않는 듯. 여러가지 심리학적 단상에 대한 이야기가 있으며 사물 혹은 사건을 대하는 다른 방법을 제시하는 것 같다.모든 행동 혹은 선택의 이유는 ˝재미˝이다. 결론적으로 재미 없는 행동은 추진 동력을 잃고 더 이상 지속가능하지 않게 된다. 이 재미는 사람마다 다르고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책, 공부, 돈,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등등. 어쨌든 인생에서의 재미는 중요하다. 난 어디서 재미를 느끼고 있는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