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자들 - 뇌의 사소한 결함이 몰고 온 기묘하고도 놀라운 이야기
샘 킨 지음, 이충호 옮김 / 해나무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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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작용을 알아내기 위한 여러가지 역사적 사건들이 마치 눈앞에서 설명하듯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길게 쓰려고 하니.

뇌의 작용은 오래전부터 신경과학자들의 관심사였으며 그것을 증명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있어왔다. 단 하나의 중대한 문제점은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서 살아있는 사람의 뇌를 열어야 한다는 점. 그래서 가설을 세운 뒤 환자 사망 후 부검을 통해 증명하는 과정등이 다른 분야와 많이 다르다.

지금은 비교적 용이하나 아직도 뇌의 모든 것이 밝혀지지 않고 신비한 분야가 있다고 본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와 같이 읽으면 재미가 증폭될 듯.

추신. 실제로 무뇌로 사는 사람 그리고 엘리펀트맨처럼 모든 것이 주기적으로 리셋되는 것도 상상속의 이야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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