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피니어스가 대표적인 인물로 이들의 고등학교 2학년 말기부터 3학년 때의 이야기이다. 세계 2차 대전이 막바지이므로 모두 총력전을 펼치고 있었지만 배경인 미국은 전쟁터가 아니었으므로 비교적 여유가 느껴진다. 이들은 모두 졸업하고 군에 입대해야 할 운명이다. 결국 전쟁은 이들이 훈련을 마치기도 전에 끝난다. 그러나 그때의 사회적 분위기는 충분히 알 수 있다. 두 번의 사고로 인한 피니어스의 죽음과 그의 책임을 느끼는 진의 심리 묘사는 너무 실제적이라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진은 내면의 자아를 죽이게 되는 결론이 된다. 모든 묘사와 상황은 진의 1인칭 시점에서 묘사되고 있다.
가면사축이란 회사를 위해 일하는 것처럼 보이는 직원을 의미한다. 회사를 철저히 자기 성장을 위한 기반으로 사용하라는 강한 메시지가 책을 관통한다. 대체적으로 상당히 공감이 가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책 내용중 자기개발은 중요하며 끝없이 공부해야 한다. 상당히 공감이 되며 계속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