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의 울프인더하우스를 먼저 접하게 되어서 진짜 홀딱 빠졌습니다ㅠㅠㅠ 종이책 전자책 다 구매해도 안아까움.... 늦게 알게되어 초판한정을 놓친게 전부 마음아픕니다... 모멘텀 시리즈들은 감정 일렁일렁하게 만들어요 전부ㅜㅜ... 해피만 가득 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아서 좋은 작품. 여러가지 감정 차분함, 슬픔 사람의 삶... 전부 잘 보여줘서ㅠㅠㅠ 같이 좋았다가 슬펐다가 롤러코스터 탑니다. 그런 중 전체적인 분위기는 또 차분함이 베이스... 이런느낌과 동시에 열정 격정도 다 느껴져서신기하고... 최고입니다.
두 권으로 나눠서 조금 더 과거사 등 이야기를 살짝 더 풀었으면 좋았겠다-는 의견이 많아서 난 어떤 입장이려나 두근두근 읽었는데 표지의 푸르름이 뭔가 슬프고 동시에 신비... 본문 내용은 흑흑 힘든일도 있고 수가 아무래도 슬럼가 + 막말당하는 입장인지라 이거 어떡해 흑흑 하며 읽었지만 해피엔딩으로 맺어져 진짜진짜 다행스러운 숨 쉬었음. 끝맺음을 보고나니 표지가 더 신비함... 단권 작품이 흔하지 않은데, 이런점을 포함해 전 무척 좋았습니다.
올 한 해 최고의 분리불안공이라는 리뷰를 듣고 구입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표지 정말 예쁘고ㅠㅠㅠ저렇게 웃는 공이 수를 찾으면 어디를 어쩐다 이를 갈고ㅋㅋㅋㅋ... 찾을 것도 못찾을 발언ㅋㅋㅋㅋ3권으로 딱 끝나서 좋으면서 정들어 아쉽고ㅠㅠㅠ 표지처럼 항상 웃고 행쇼행쇼 살았으면 좋겠다.
이어지는 이야기, 후속작 등 잘 안내는 작가분인데, 계속 우도랑 세이지가 나오는거 보고 ㅠㅠ 표지보고 ㅠㅠㅠ 게다가 어른!이라고! 우도 회사다니는 모습 좀 봐요 웃다가도 살벌하게 정색하는 모습 보세요. 후배가 친해지고 싶어 그랬다며 한 말이 너무 한 큐에 선 넘은것 같아 내가 짜게 식었지만 '해봐' 살벌 페이스보고 정말 바로 죄송합니다ㅠㅠㅠㅠ으어어어..쭈구리되어서 웃기고 상황이 귀엽고ㅋㅋㅋㅋ 후에 우도가 유일하게 본 얼굴 드러내고 딱 좋은 팔걸이ㅋㅋㅋ가 된 후배 웃기고 귀엽고222 이번권에서는 서로의 가족도 만났어요. 세이지쪽은 농촌(???)이라 약간 차타고 트럭타고 어머니 병문안 가게 되었는데 여동생이 우도에게 뒤에서 직구로 상처를 줍니다. 잘 받아치는 것 같던 우도...가 아니어씀ㅠㅠㅠ 이어지는 장면들이 넘 속상했음. 어찌어찌하다 세이지 멱살 쥐는 전개가 되는데 우도 박력 좀 보세요333 그리고 나서 울면서 약간 어기적 잡혀 방으로 끌려가는게 하 짠하고 귀엽고. 속마음 할말 다 하면서ㅋㅋㅋㅋ 세이지가 확실하게 좀 더 커버해주는 모습도 보고싶어요. 이번권에선 우도가 엄청 매력적이고 세이지가 좀 약했음. 해변배경도 나오고 (세이지가 그룹 헌팅당하는 우도 보고 팔붙잡아 일으키는게 선덕거림 그 목적 아니잖아-) 미키의 어머니쪽 이야기도 보고!! 알차게, 다양하게 다 담겨있는 권이었습니다.
현섭과 유호ㅋㅋㅋㅋ전작에 이어지는 책이 나오다니! 환불해주세요 재미있게 잘 봤고 좋은 느낌으로 남아있는데 또 이어 볼 수 있어서 좋ㄷㅏ.. 첫 작품에선 칫 훙훙 저기... 이런 수줍음 타고 고양이 펑하듯 츤츤?하는 (심하거나 새침하거나 그런건 아님) 유호였는데 이번편에선 히히히~하면서 본인이 먼저 물건 구입하고 협섭을 만나러감^_^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