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권으로 나눠서 조금 더 과거사 등 이야기를 살짝 더 풀었으면 좋았겠다-는 의견이 많아서 난 어떤 입장이려나 두근두근 읽었는데 표지의 푸르름이 뭔가 슬프고 동시에 신비... 본문 내용은 흑흑 힘든일도 있고 수가 아무래도 슬럼가 + 막말당하는 입장인지라 이거 어떡해 흑흑 하며 읽었지만 해피엔딩으로 맺어져 진짜진짜 다행스러운 숨 쉬었음. 끝맺음을 보고나니 표지가 더 신비함... 단권 작품이 흔하지 않은데, 이런점을 포함해 전 무척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