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위기는 최저임금이 아닌 제조업의 결과다.
작은 부끄러움이 네가저지른 것보다 큰 잘못을 씻어 주느니,이제 모든 후회감을 벗어 버리라.만약 운명에 의해 네가 또다시 그렇게말다툼하는 사람들 사이에 있게 되면,언제나 내가 곁에 있다고 생각하여라.그걸 듣고 싶은 것은 천박한 욕망이니까.」
말다툼하는 사람들 사이에 있게 되면, 그걸 듣고 싶은 것은 천박한 욕망이니까
한 마디로 이동진의 독서는 행복이다. 작가의 체험을 통한 독서법을 담고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내가 깨달은 포인트가 있다면 바로 행복에 대한 관점이다. 일상의 쳇바퀴가 지루하고 따분하다는 생각을 바꿔주었기 때문이다.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 일상에서의 일탈로 행복감을 얻으려는 생각을 행복이 아니라 쾌락이라 정의했다. 행복이란 반복되는 소소한 일상에 있다는 것! 그러므로 행복한 습관을 가진 사람은 행복하다는 것. 힘들고 지친 일상속에서 책 읽고, 무언가를 배우며 잠시나마 혼자만의 시간을 만끽 했던 나를 돌이켜보며 싱크로됐다. 덤으로 소소한 것들의 기쁨들을 찾으며 행복감에 젖고있다. 이것이 바로 이동진이 말한 좋은 독서인가보다. 목적성 독서가 아닌, 그냥 책과 시간을 보내며 내 안에 일어나는 무언가를 발견하는 것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