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둘은 사이좋은 친구사이로
각자 서로에게 최고의 선물을 주기로 합니다.
그러면서 상점을 가서 물건을 사고, 재료를 고르지요.
이 동화책은 상점을 가는 길을 미로로 나타내어 책을 보던 아이가 적극적으로
미로를 찾아 내며 보게해서 몰입도를 높입니다.
처음에 책을 볼땐 "엄마~ 책 읽어줘~ " 하다가 미로가 나오니 "엄마 책 이리줘바"
미로 찾기를 시작했는데요. 저와 누가 빨리 가나 대결하면서 열심히 도착점을 찾았어요.


미로를 아주 예쁘고 아기자기하게 그려놓았어요. 구석구석을 살펴보면 동물들이 표정 생김새가 다 달라요.
어떻게 이런 그림들을 그렸는지, 옆에서 구경하던 13살 첫째도 그림이 너무 귀엽다며 같이 책을 봤어요.
귀엽고 따스한 그림들로 자세히 들여다 보게 되더라고요. 저절로 미소를 짓게 만드네요^^!
게다가 이 미로에는 1~10까지의 숫자가 숨어 있어요.!
숨은그림찾기 하듯이 재밌더라고요.

상점에 도착해서는 단추와 톱이 어디서 파는지를 찾아보고요.
톱은 금방 찾았지만 단추는 조금 어렵네요.
동화속의 한장면들이 곳곳에 숨어있어서 요 페이지도 한참을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