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돌파 과학배틀 1 - 빛의 사막을 탈출하라!
최재훈 지음, 서규석 그림 / 웅진주니어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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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돌파 과학배틀 1




전국 초등학교 서바이벌 대회에서 방향을 찾아 결승점에 도달 하라는 미션을 수행해야하는데 나알지는 나침반이 없다.

지팡이와 돌멩이 두 개로 거뜬히 찾아 미션 수행을 위해 달려간다.

이야기 속마다 과학에 대하여 알려준다.




석유로 세계 최고 부자가 된 나라 그랜드 샌드의 알리 국왕은 나라를 과학대국으로 만들기 위해 후계자 선발 대회를 개최한다.

현장 체험학습을 무지 좋아하는 나알지는 세계일주 체험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참가하게 되는데......




세계 각국에서 유명한 선수들이 참가하는데 특이하게 그랜드 샌드의 왕자 신밧드와

화이트샌드 의 왕자 핫산도  대회에 참가한다. 

그 이유는 핫산의 아버지이며 화이트 샌드의 국왕인 무하마드의 엄청난 음모가 숨어 있다.

바로 그랜드샌드 왕국을 빼앗으려는 계획이다.




첫 번째 미션을 빛의 사막을 탈출하는 것이다.

빛을 성질과 빛이 여러 성질의 물질을 통과 하면서 생기는 굴절현상과

세 가지 거울  평면거울, 오목거울, 볼록거울과  빛과 물체와의 거리에서 그림자의 크기 변화 등 다양한 성질들을 배우게 된다.




한번 읽어서는 조금 어려움이 있는듯도 하지만 이야기 전개가 아주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읽었다.




한 장이 끝날 때마다 나오는 과학이야기는 생활 속에서 응용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그랜드 샌드의 진정한 왕이 되기 위해미션을 수행하는 것을 보면서 서로 협력하여 힘을 합쳐서 고비를 넘기는 참가자 선수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요즘은 누구나 다 잘 났기 때문에 그저 자기자신밖에 모르는데 과학베틀을 만나면서

아이들이 서로 협력하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같이 해결하는 그런 지혜로운 아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여러 가지 과학원리를 배울 수 있고 친구들과 서로 정을 나누며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어 아이들에게 아주 유용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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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진 - 황제내경과 서양의학이 만났다
팽청화 지음, 이상룡.김종석 옮김 / 청홍(지상사)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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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진 ( 望 바랄망 診볼 진 )




망진이란 바라본다는 것이다. 눈으로 먼저 환자를 살펴보고 병의 근원을 찾는 것이다.

망진은 주로 얼굴을 살피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망진 한 후에 진맥이나 촉진 등 여러 가지로 환자를 살피는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건강한 체질이 아니라 건강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수지침을 배우게 되었고 그러면서 점점 한의학의 신비로움에 빠지게 된 것 같다.




첫아이가 백일이 지나고 시어머니께서 쓰러지셨다.

대학병원으로 모셔갔지만 원인을 모르고 집에 가서 안정하라며 퇴원을 시켰다.

다음날 너무 이상하여 한의원에 모시고 갔다.

한의사 선생님이 동공이 풀려서 여기서는 어쩔 수 없으니 큰 병원으로 가라고 하셨다.

그리고 일주일 후 뇌출혈로 대수술을 받으셨다.

그 때 얼마나 안타까웠는지 모른다.




개인적인 짧은 소견이지만 우리나라 의사들은 특혜를 받았다는 생각이 든다.

서양의학을 한 의사들이 한의학을 조금만 접목을 한다면 대 명의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안타까운 현실이다.




서양의학은 병이 생기면 고쳐주는 것이고 동양의학은 미리 시작하려고 할 때 예방하는 의학인 것 같다.

눈동자를 보고 얼굴빛을 살피고 머리카락의 윤기가 나는지 바라본다.

미리 어디가 나빠지고 있는지 체크하여 큰 병을 미리 막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가

그러나 맹신해서도 안되는 것이 망진 인 것 같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완벽한 것은 없는 것 같다. 모두 장단점이 있고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달라진다.




원저자 팽청화님은 과학성과 실용성을 겸비하여 이 책을 쉽고 재미있게 구성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제대로 알려 주려한 것 같다.

한의학에서 망진은 으뜸이면서 주관적이라 독단에 빠지게 된다면 아주 위험할 수 있다.




이 책은 40가지로 세분하여 설명을 하고 있는데, 목차를 읽어내려 가면서 먼저 관심이

가는 부분부터 읽어가기로 했다.




이 책은 그냥 읽어 내려가기보다 주제별로 읽고 우리가족들을 살펴보기로 했다.

얼굴을 빤히 쳐다보는 엄마가 이상한지 아이들이 깔깔 웃고 장난을 치고 있다.

엄마 연습중이니 가만히 있으라고 해도 세 아이들은 마냥 신기하고 재미있나보다.




수지침을 배워서 그런지 자꾸 아이들 손을 보게 된다. 아직은 책과 비교해서 볼 뿐 잘 모르겠지만 자주 살펴본다면 우리가족의 건강에 조금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지않을까 생각해본다.

너무 위험한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




한의학은 알아가면 갈수록 신기하고 꼭 배우고 싶어진다. 만약에 다시 대학을 가라고 한다면 한의대에 가서 체계적으로 배워보고 싶어진다.




처음에는 무게에 눌렸지만 이제는 조금씩 알아가는 재미에 목차를 보고 알고 싶은 부분부터 골라 읽으면서 아이들을 살피고 재미있게 읽고 있다.




이 책은 눈에 잘 띄는 곳에 두고 자주자주 펼쳐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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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시
정진규 외 지음 / 작가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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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작가 가 선정한 오늘의 시




꽃샘추위로 다시 날씨가 추워지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시간 날 때 마다 내손이 가는 것은 시집이다.

작년에 ‘2008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시’를 만났을 때 흡족했던 기억이 난다.




올해 다시 만난 ‘2009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시’는 좀 생소한 시가 많아 며칠을 읽고 또 읽었다.   

2008년 한 해 동안 발표되었던 시와 시집을 대상으로 공정하게 선정하려고 노력한 흔적들이 보인다. 시인, 문학평론가, 출판 편집인 등의 추천을 받았다고 한다.

‘2009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시’는 좋은 시 278편과 좋은 시조 11편을, 좋은 시집 20권과 시조집 3권이 추천되었다. 이중에서 좋은 시 78편과 좋은 시조 11편을 선정하여 수록되어 있다.




오늘의 시만이 느끼는 편안함과 설렘으로 한 편 한 편 만났다.

시에는 시작노트가 수록되어 있어 읽는 이의 이해도를 높이고 시를 쓰게 된 배경과 시인의 그 절절했던 마음을 느낄 수 있어 좋다.




가끔씩 이해 안 되는 시를 만나면 몇 번을 반복해서 읽어보는데 난감할 때가 있었다.

시는 소설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 즐겨 읽게 된다.




먼저 좋아하는 시인들이 많이 있어 그 분들을 소개하면 나희덕님의 ‘한 아기가 나를 불렀다’ 도종환님의 ‘바닷가의 여관’ 문정희님의 ‘독수리의 시’ 신달자님의 ‘벽’ 정호승님의 ‘허물’ 천양희님의 ‘사라진 것들의 목록’ 황동규님의 ‘삶을 살아낸다는 건’ 등등




한권으로 이렇게 많은 분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행운을 주는 책이다.




학창시절 국어 선생님이 시인으로 등단하기 전에 우리들에게 많은 시를 읽어주고

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이 많아서 인지 시집은 늘 가까이에 두었던 기억이 난다.

이번 시집은 왠지 잘 묵혀두었던 추억을 하나씩 꺼내 보여주는 듯 설레는 마음으로 읽게 된다.




“아직 햇빛이 닿아 있는 피라카사 열매는 더 붉어지고

하나하나 눈인사하듯 똑똑해졌다.

더 똑똑해지면 사라지리라

사라지리라, 사라지리라 이 가을의 모든 것이,  




..............




다 나았소이다. 그가 속삭인다.

이런! 삶을, 삶을 살아낸다는 건......

나도 모르게 가슴에 손이 간다.  ”




 - p.187   황동규, '삶을 살아낸다는 것 ' 중 -







시를 만날 때마다 사람마다 다 그 느낌이 다르겠지만 ‘오늘의 시’는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준다.

시속에는 가슴 절절한 사랑이 나타나고 슬픔도, 외로움도 있고, 그리운 사람도 보이고 잊혀져간 사람도 만날 수 있다.




바다를 좋아하는 나는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가 백사장에 두 팔 베고 누워 미래에 대하여 고민하고 서로 우정을 쌓았던 친구들이 그리워진다.




모두 힘들다 어렵다 하여 각박하고 짜증나는 일들이 자꾸 생기는데 이 시집은 모든 일상을 사랑하면서 행복하게 살라고 가르쳐주는 듯하다.




우리가족들을 다시 바라보게 되고 지금까지 잊었던 순수했던 나를 다시 찾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이 시집이 좋은 또 한 가지는 1년 동안 소개된 모든 시집을 솔직히 일반사람들은 다 접할 수가 없다. 그런데 이렇게 귀한 자료들이 수록되어 있어 다시 챙겨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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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전 3 - 천추태후
문재인 글, 그림소프트 그림, KBS 한국사傳 제작팀 원저 / 세모의꿈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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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전 3: 천추태후




한국사에서 또 한 명의 여걸을 만났다.

고려 초기 역사는 좀 생소한 면이 많은데 방송으로 알려진 인물을 만화로 알기 쉽게 만들어 더 아이들이 좋아하고 잘 읽는 것 같다.




세모의 꿈에서 한국사전 시리즈가 출간되고 있는데 이번에 만난 책은 고려의 여걸 ‘천추태후’편이다.




천추태후는 할아버지 왕건의 뜻을 받들어 북진정책을 계승하고 고려의 정통성을 지키려한 인물이다.






고려 5대 경종의 비이며, 목종의 어머니이며. 헌정왕후와 친자매로 함께 경종을 받들었다. 김치양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을 목종의 후계자로 삼기 위해 왕실의 유일한 후계자 대량원군(현종)을 죽이려고 하였으나 실패하여 유배를 떠난다.




천추태후가 섭정할 때에는 다른 민족의 침입을 한 차례도 받은 적이 없고 사치와 미신 등의  이유로 폐지되었던 불교행사 팔관회를 부활하여 중 고려의 기상을 바로잡아 나갔다.




‘아사달의 한국사전 교실’ 에서 이 시기의 복잡한 결혼문화와 여성의 지위가 현대보다 높았던 시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중국의 측천무후와 비교한 천추태후, 고려에 대하여 역사적인 설명과 정리가 아주 깔끔하게 잘 되어 있다.




마지막에 한국사전 책속부록에서 역사적 사실을 다시 정리하고 퀴즈와 논술 문제를 통해 논리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천추태후를 만나면서 훌륭한 점을 인정하면서 안타까운 마음도 가지게 되었다.

사람은 완벽할 수는 없는가보다.

자식에 대한 사랑 때문에 또 다른 자식을 죽음으로 내몰고, 자신은 몰락하는 부분에서는 같은 엄마의 입장에서 정말 뭐라 말할 수 없음만큼  가슴이 아팠다.




어렵고 딱딱한 역사라는 생각은 이제 버리고 재미있는 이야기 속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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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 보는 한국사 교실 4 - 고려가 통일 시대를 열다 (918년~1400년) 마주 보는 한국사 교실 시리즈 4
이혜옥 지음, 한창수 그림 / 웅진주니어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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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 보는 한국사 교실 4: 고려가 통일시대를 열다 (940년 ~ 1400년)




한국사에 관심이 많은 아이는 이제 고려에 대하여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태조 왕건이 어찌보면 우리나라를 최초로 통일한 왕이 아닌가 싶다. 통일신라는 발해와 나눠진 나라였으니 말이다.




조선시대보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고려시대의 건국부터 멸망까지 한권으로 만날 수 있다.

고려는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호족의 자식을 볼모로 삼는 기인제도를 택하였고 노비안검법과 과거제를 도입하여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여 활용하였다.




대외무역도 활발하였으며 특히 불교문화가 번창하는 시기였다.

고려 때 팔만대장경이 만들어졌다는 사실은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가 편찬된 시기도 이때라는 것을 알고 아이들이 재미있는지 계속 읽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목판 인쇄술 ‘무구정광대 다라니경’과 상감청자 등




고려를 알아가면서 다양하고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아이들과 퀴즈도 풀어보고 마인드 맵으로 고려에 대한 것들을 다시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클릭, 역사 유물 속으로는 관촉사 석조 미륵보살입상에서 이성계 발원 사리구까지 시원시원하고 큼직한 사진으로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아, 그렇구나!

맨몸으로 힘과 기술을 겨루어요

축제를 통해 함께 어우러져요

실용성과 아름다움이 어우러져 영롱하게 빛나요

화약 무기가 전쟁의 모습을 바꾸었어요




마지막으로 부록 ‘나만의 한국사 정리 노트’는 책을 읽고 홈스쿨링하기에 적당한 자료이다.

마세교 4권의 내용을 축약하여 정리되어 있어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고려의 역사를 알아가면서 다음 편에 나올 조선시대가 궁금해진다고 하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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