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왕 장보고, 바다 실크로드에서 활약하다
‘실크로드로 배우는 세계 역사’ 시리즈 여섯 번째 주인공은 바로 바다의 왕자 장보고이다.
그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당나라로 떠난다.
9세기 통일신라시대에 태어난 궁복은 꿈이 장군이 되는 것이다. 골품제도가 엄격한 이 곳에서는 자신은 늘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친구 정년과 함께 당나라로 간다.
처음에는 순탄한 생활은 아니였지만 그곳에서는 자신의 꿈인 장군이 되어 군대를 이끌게 되었다.
그는 ‘법화원’이라는 곳을 지어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보살펴주는 아량을 베풀었다.
장보고의 그런 인간됨이 높이 평가되어 장보고 기념탐도 건립되었다고 한다.
장보고는 당나라 산둥반도에서 바다 실크로드를 통해 이뤄지던 해상 교역의 세계를 알게 되면서 통일신라로 귀국을 결심한다.
고향 청해로 돌아와 해적이 활동하지 못하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위해 노력한다. 그로 인해 청해진은 무역항으로 이름을 높인다.
동아시아의 해상 무역을 주도하며 해상왕국을 만들었던 장보고의 일생을 흥미롭게 동화형식을 빌어 알려주고 있어 세계역사와 통일신라시대에 대하여 좀 더 친근하게 알 수 있었다.
역사적인 인물로 어렴풋이 알고 있던 장보고에 대하여 좀 더 심도 있게 알 수 있었고
9세기 당시의 시대상과 신분제도며 그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어 좋았다.
왕위 계승쟁탈전에 휘말려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장보고는 자신의 안위나 권력보다는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돌볼 줄 알았고, 미리 바다실크로드에 눈을 떠 통일신라시대를 강하게 만들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 해외 무역항도 세우고 해적도 소탕하면서......
그가 좀 더 오래 살았더라면 바다의 무역항이 더 활발해졌을 것이고 지금과는 다른 역사가 쓰여지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해본다.
그 엄격한 신분제도에서 자신의 꿈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꿈을 실현하려고 노력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는데도 어려운 이를 돕고 동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시 고국을 찾는 그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큰 인물은 뭐가 달라고 다르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해준다.
현재의 생활에 안주하여 자신의 욕심만 채우지 않고 늘 노력하는 모습을 책을 읽는 아이들이 깨달았으면 좋겠다.
실크로드로 배우는 세계, 문화, 역사까지 알 수 있고 세계 역사 연표가 있어 알기 쉽다.
실크로드 바닷길을 상세하게 보여주고 있어 어떤 경로로 무슨 활동을 했는지 더 상세히 알 수 있으며 사진자료로 그 당시를 살짝 느껴 볼 수 도 있으며 청해, 지금의 완도을 찾고 싶은 생각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