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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의 발견 - 내 안에 잠재된 기질.성격.재능에 관한 비밀
제롬 케이건 지음, 김병화 옮김 / 시공사 / 2011년 5월
평점 :
성격의 발견
무엇이 내아이의 성격을 만드는가?
큰아이가 중학생이 되고 부터 큰 혼란에 빠지게 되었다.
늘 엄마가 이야기하면 수긍하고, 자주 대화를 나누고 동생들과 잘 지낸다고 생각했는데
평소에 불만이 많이 쌓여있었던 모양이다.
자주 짜증을 내고 불만을 이야기한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그렇겠지, 힘들어서 그런가? 사춘기라서 그렇게 행동하는가? 여러방면으로 생각을 해보아도 명쾌한 답을 얻지 못하고 헤매이게된다.
‘성격의 발견’(제롬 케이건지음, 김병화 옮김, 시공사 펴냄)은 아이의 기질과 성격을 형성하는 것이 무엇이며 부모는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 다양한 실험과 사례를 소개하며 조언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제롬 케이건은 성격은 어떻게 형성될까?, 타고난 기질과 성격 변화, 가정과 환경이 주는 영향, 남자와 여자는 왜 다른가?, 성격, 기질, 민족성, 나를 사로잡는 불안과 우울증의 실체, 우리는 무엇을 알게 되었는가? 모두 7가지로 나눠서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얼마전 만났던 홍채 박사의 이야기가 생각난다. 제각각의 성격의 기질과 재능, 건강상태까지 알 수 있다며 차근차근 열을 올리며 설명해주셨는데, 우리집 세아들이모두 다르다는 것이다. 한부모 밑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이들이 비슷하기는 커녕 정반대라는 것은 환경과는 거리다 있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아이들의 성격을 파악하면 학습이나 적성에 맞는 일을 찾을 수 있고, 다른 곳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검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아이들 기질, 성격을 파악하기는 쉽지가 않다.
이책은 연구논문처럼 장황하게 늘어놓은 것이 아니라 사례를 들어 설명을 해주고 있어 읽으면서 바로 바로 이해가되고 적용해 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