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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의 부엌 ㅣ 우든북스 시리즈 8
가이 오길비 지음, 고중숙 옮김 / 시스테마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연금술사의 부엌
납을 금으로 만드는 마술과 철학
‘연금술사의 부엌’(가이 오길비 지음, 고중숙 옮김, 시스테마(마루벌)펴냄)은 우리들이 알고 싶어하는 불의 발견부터 시작하여 연금술이 무엇이며 그 물질의 신성한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중세의 실험실과 부엌에서 일어났던 일에 대하여 알려주고 있다.
연금술사라는 단어에서 먼저 기이하고 이상한 일이 많이 일어날 것 같은 호기심으로 책을 만났다.
이 책의 저자 가이 오길비 또한 연금술사이므로 더 흥미롭게 책을 읽을 수 있다.
책이 얇고, 책 크기도 작아서 편하게 읽어낼 수 있다.
내용은 조금 난해하기도 하지만 역사, 과학, 연금술사, 의학, 원소, 미술, 등 인간의 삶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평범한 이야기가 아닌 연금술과 관련된 이야기이므로 지금까지 읽어온 이야기와는 좀 색다르게 다가온다.
삶의 원질에 대한 이야기편에서 연금술사들은 자연을 지배하고 만물을 통합하는 원질이 바로 우리 안에 있다고 믿었다. 생명의 원질은 영, 혼, 육의 3원료로 결합되었다는 이야기는
신비롭게 다가온다.
우리들이 흔히 알고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 무슨 말이지 잠시 생각하게 하는 부분도 있지만 또 다르게 보면 아주 흥미롭다.
우리들이 단순한 마술이나 점성술로 치부했던 것들을 좀 더 깊이 있게 연금술사에 대하여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궁금했던 ‘현자의 돌’이란 무엇을 말하는 걸까?
연금술의 가장 큰 비밀을 담고 있으며, “나는 모두들 위해 숨어서 빛난다.”
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연금술에 대하여 일반적이지는 않지만 흥미로운 점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