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소 평전 (양장) - 한국이 낳은 천재 물리학자 이휘소의 삶과 죽음
강주상 지음 / 럭스미디어 / 201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휘소 평전

한국이 낳은 천재 물리학자 이휘소의 삶과 죽음


예전 친구가 권해준 이휘소 박사에 관한 소설을 밤새워 읽었던 기억이 난다.

너무 오래되어 정확한 제목은 모르겠는데 1,2권 세트 였다.

책을 읽으면서 흥분하고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토로했던 기억도 있다.


‘이휘소평전’(강주상 지음, 럭스미디어 펴냄, 2011년)은 한국인 유일한 제자로 알려진 현 고려대학교 강주상 명예교수가 이휘소 선생의 가족, 친구, 동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얻은 자료를 종합하여 기록한 책이다.


강주상 교수는 이 책에서 지금까지 우리들에게 잘못 알려진 이 박사에 대한 죽음과 관련된 모든 소문과 억측들을 철저하게 자료 조사하여 최초로 밝히고 있다.


1977년 6월 16일 오후, 비운의 교통사고로 42세에 요절한 이휘소박사는 애국자이며 위대한 과학자로 알려져 있다. 1979년에 암살된 박정희 정권을 도와 우리나라 핵개발을 했다는 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것이 법정에서 밝혀졌다고 한다.


이휘소 유족과 지인들은 소설 속에 과장된 이휘소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


이휘소는 부부 의사 사이에서 태어난다. 일제 강점기의 암울했던 시대였지만 그의 환경은 유복했다고 한다. 성격은 낙천적이고 책읽기를 즐겼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월간지 ‘어린이 과학’을 자주 읽었고 문학류, 논어 노자 불경 등 동양서도 읽었다고 한다.

여기서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새삼 또 공감한다.

중학교 시절 화학반에서 활동했다는 것도 눈에 들어왔다.


갑작스런 아버지의 사망과 함께 어려움을 겪게되면서 검정고시를 통해 서울대화공과에 수석으로 들어간다.

자신이 물리에 더 관심이 많은 것을 알고 전과를 신청하지만 뜻데로 되지 않았다.

원조대상국가 지원차원에서 장학금으로 유학을 보내주었다.

그 때 행운아로 이휘소가 합격한다. 그 인연으로 유학생활이 시작되었다.

힘든 상황 속에서 유학생활한 이휘소의 모습은 공부를 하기 위해 태어난 것 처럼 보인다.


그 어려운 일제강점기부터 격동의 세월을 보냈다.

이 책은 지금껏 알지 못했던 이휘소의 학자로서의 업적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물리쪽은 어려워 잘 모르지만 이박사가 대단한 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알 수 있었다.


지금껏 잘 알지 못했던 이휘소박사의 업적에 대하여 새롭게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 과학계에 좀 더 오래 살아계셨다면 많은 도움과 우리나라 발전에 기여를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우리들에게 잘못 알려진 노래를 새롭게 한번씩 하고 끝냈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