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발전소 : 찌릿찌릿 맞춤법 상식발전소 시리즈 3
우연정 지음, 이국현 그림 / 소담주니어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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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발전소 3 찌릿찌릿 맞춤법 

 




아이들 학교에서 방학 전에 우리말 맞춤법에 대한 인증제가 있었다.

소리 소문 없이 치러져서 내심 불안했다. 평소에 책은 많이 읽지만 많이 틀리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아주 잘했다.


‘찌릿찌릿 맞춤법’(우연정 글, 이국현 그림, 소담주니어 펴냄, 2010년)은 세종대왕이 변신한 세종이와 소남이, 라라가 좌충우돌 맞춤법, 띄어쓰기, 외래어에 대하여 공부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 책 구성은 아이들이 참 좋아한다. 만화 한 페이지에 한 페이지 설명과 함께 케릭터가 따라 다니며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것을 아이들이 즐긴다.


아이들이 교과서와 연계된 책을 자주 읽게 하고 있어서 인지 재미있게 읽고 또 읽고 있다.

교과서외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한글 지식 70가지를 소개해주고 있다.


며칠 전 우리말을 바르게 사용하자는 프로그램에서 덕담을 할 때 ‘행복하세요.’ 라는 말은 잘못 표현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행복하세요.’가 아니라 ‘행복하시기 바랍니다.’로 고쳐서 사용해야한다는 것이다.

어른들도 이렇게 자주 예사롭게 잘못 사용하고 있는 말들이 제법 있다.

우리 아이들이 아름다운 우리말을 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 책을 꼼꼼하게 반복해서 읽게 하고 있다.
 

 



46가지 맞춤법 이야기 중에서 우리들이 가장 많이 틀리는 문장 끝에 사용하는 ‘거야’ ‘꺼야’ 중 어느 것이 맞을까요?

아이들에게 퀴즈 식으로 문제를 냈더니 ‘거야’로 바르게 이야기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쓴 문장을 보면 ‘꺼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주 작은 차이지만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늘 공부를 해야 할 것 같다.

‘껍질과 껍데기’를 구분해서 잘 사용하는지 아이들에게 물어보았다.

알쏭달쏭하다고 한다.

껍데기는 조개처럼 겉을 싸고 있는 물질이 단단할 때 쓰는 표현이고

껍질은 귤처럼 딱딱하지 않으면서 물질 전체를 싸고 있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귤 껍질, 조개 껍데기라고 말하고 쓰면 된다.


12가지 띄어쓰기, 12가지 외래어에 대한 설명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다.


아이들과 방학을 맞아 꼼꼼하게 읽고 활용한다면 올바른 우리말을 사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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