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괴물일까? 작은철학자
피에르 페주 지음, 이현정 옮김, 문동호 그림 / 웅진주니어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무엇이 괴물일까?




웅진주니어의 작은철학자 시리즈 중 9권 ‘무엇이 괴물일까?’를 만났다.

괴물이란 두려움을 주는 무시무시한 존재, 서로 다른 종류의 동물이 섞여 있어 괴상하게 보이는 것이다.

우리들은 흔히 우리와 생김새가 다른 것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하고 돌연변이가 생겨 거대하거나 아니면 약품으로 인해 알아볼 수 없는 존재를 괴물 같다라는 표현을 쓴다.




요즘 우리사회에 발생하지 말아야 할 끔찍한 사건들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얼마 전 붙잡힌 부녀자 연쇄 살인범을 보면서 왜 그 마음속에 괴물을 키우고 살았는지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다. 범인의 얼굴이 공개되면서 좀 의아해 하기도 했다.

파렴치한 범죄를 막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하지만 그 범인에게 남은 가족이 있다면 얼마나 큰 고통 속에서 살아가야할지.....




철학과 괴물의 연관관계가 있을까? 신화 속에는 어떤 괴물들이 나왔을까? 괴물의 모습은?

여러 가지 의문을 갖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조금은 어렵게 다가올 괴물이야기를 아이들 입장에서 따뜻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괴물에는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징그럽고 싫다고 하면서 괴물을 보고 즐기고 있다.

그것은 현실에서 느낄 수 없는 어떤 무서움에서 짜릿함을 느끼게 해주는 존재라서 그런 것일까?

왜 우리들이 괴물에 끌리는지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묘하게 철학과 괴물을 매치하여 우리들은 흥미롭게 만들어준다.

책의 마지막부분에 나오는 '괴물 찾아보기' 에서 지금까지 등장했던 여러 '괴물' 들과 '

괴물스러운' 것들을 다시 정리해서 알려주고 있다.

이 부분을 읽어보면 책속에 또 다른 책한 권을 읽은 듯하다.




처음에는 많은 관심을 보이지 않던 아이들도 이제는 괴물이야기 빠져들고 있다.

아이들이 다양한 영역의 책을 보았으면 하는 바람과 철학적 사고 훈련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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