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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풍경을 보면 왜 기분이 좋아질까? ㅣ 작은철학자 5
클로드 에브노 지음, 이세진 옮김, 유승희 그림 / 웅진주니어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멋진 풍경을 보면 왜 기분이 좋아질까?
학창시절 친구들과 바닷가를 자주 찾아가곤 했다. 마음이 답답하고 앞으로 무엇을 하며 어떤 일을 할 것인가 등 고민이 있으면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돌아오고 했던 기억이 난다.
자연 풍경은 우리에게 아주 편안함을 주는 것 같다. 난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하늘나라로 가신 아버지가 날 포근히 안아주는 느낌을 받곤 한다.
풍경이란 멀리서 볼 때 한눈에 들어오는 모든 사물을 말한다.
그림을 보는 방법에 대하여도 상세히 알려주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풍경과 자연에 대하여 여러 가지 방법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 책에서는 풍경에도 철학이 숨겨져 있다고 한다. 우리가 일상에서 보는 풍경 속에 철학이 있다니 너무 신기하여 계속 책을 읽게 된다.
재미있는 삽화와 풍경화로 우리를 웃게도 해주고 서양의 미술 풍경화에 대하여도 새롭게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풍경을 바라볼 때 어느 것이 더 멋있고 아름답냐는 시대와 지역에 따라 보는 사람의 입장에 따라 달라진다고 한다. 똑같은 풍경을 봐도 아마존 원주민이 보고 그린 그림과 화려한 도시에서 사는 사람이 보고 그린 풍경과는 거리가 많을 것이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무엇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그 내면을 표현하게 되는 것 같다.
우리가 풍경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대두되는 심각한 환경문제가 관련이 있지 않을까 싶다.
도시가 발달하면서 우리가 살아가기에 편리해지고 있지만 자연의 입장에서 본다면 많이 다치고 훼손되어 생태 균형이 무너지고 있다는 것이다.
아이들과 손을 잡고 공원을 걸으면서 우리들은 많은 얘기를 나눠요. 환경오염과 자연훼손에 관하여 얘기를 해요. 그러면 더 얘기가 잘 통하는 것 같아요. 서로 아무런 부담없이 집중할 수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모두가 만족할 수가 있더라구요.
풍경에 대하여 아이들과 얘기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더 좋네요.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