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무서울때 읽는 책...! 겁많은 아이에게 추천해요^ㅡ^

너무너무 무서울 때 읽는 책
에밀리 젠킨스 지음, 염혜원 그림, 김지은 옮김 / 창비 / 2017년 2월

요즘 자기방에서 혼자 자기시작한 우리 딸아이를 위해 준비한책.

너무너무 무서울때 읽는 책 이에요~

무엇이 무서울때 읽는 책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두운 방안에서 혼자누워있을때 혹여나 무서운 생각이 들때, 이 책이 도움이됬으면 좋겠어요~

이 책의 주인공인 아들과 강아지 둘.

둘이서 무서운것들을 하나씩 파헤쳐가는 내용이에요~

요 아이도 다른아이들처럼 괴물, 유령, 마녀, 트롤을 무서워하나봐요.'

첫번째는, 누구나 무서워하는 것 괴물이에요.

엄마가 침대에서 자지않으면 괴물이 잡아먹는다고 겁을 줬었대요~

하지만 이 이야기는 강아지의 한마디에 깨져버리죠~

"난 내 침대에서 안자는데 괴물이 안잡아먹던데??"

그렇다면 유령은 어떨까요??

몸도 투명하고 형체가 없어서 더 무서운 유령~~

어랏 그런데 유령은 조그만 개에 꼼짝못한다는거있죠??ㅋ

그 밖에도 상어, 수영장, 사촌동생, 교통지도 선생님등 별별것들을 다무서워하는 주인공소년.

하지만 이 모든것들을 다 해결해주는 강아지!

둘의 대화가 재미있어서 금새 훌훌 읽히는 책이에요.

약간 만화책을 읽는듯한 느??

하지만 개에게도 무서운것이 있었어요.

바로 어둠...

하지만 이건 이 멋진 소년이 해결해주죠~

붉은 키면 쨔쟈쟌~ 밝아졌죠?^^

금새 용감한  영웅으로 둔갑되었어요.

왠지 저까지 용감해진 기분이랍니다~

겁쟁이 아이들도 이 책을 읽으면 용기가 팍팍날것같아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재미나게 쓰여진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