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우리 고래 잡을까? - 사랑, 소통, 배려, 상상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36
김미정 그림, 임수정 글 / 노란돼지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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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돼지에서 나온 아빠, 우리 고래 잡을까?

 

책제목부터 눈에 쏙들어와서 고르게된책이에요.. 



여기저기서 단행본 책 서평도 해보고 사서보기도하면서 노란돼지란 출판사에 대해 알게되었는데요

창작그림책이 내용이 신선하고 재미난 책들이 많더군요~~

내 사과 누가먹었지? 란 책등등 우리아이가 푹빠져보는책이 많아요~


요책도 노란돼지에서 나온책이고 또 그림, 제목도 맘에 쏙들어와서 바로 신청하게되었답니다.





표지 그림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켜요.

아빠와 아들이 고래를 잡으러 가는내용같은데 쪼그만한 아이가 아주 큰고래를 타고있는 그림이랍니다.

책을 뒷면까지 같이펴면 꼬리와도 연결되요.

요즘에 요런책들이 많아서그런가 유정이도 이걸보더니 뒷면부터 펼쳐보더군용 ㅎㅎ





그림이 한눈에 쏙들어오지요?

선명하고  화려하면서도 깔끔한그림으로 어린아이들이 보기에 딱인듯해요.

그림만보면서 무슨이야기일까 귀를 쫑긋해서 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집중해서 잘듣고있답니다.



아이가 물뱀을 잡자고 하는데 물뱀이 잡히지않아요.

그래서 아나콘다를 잡을까했는데 아나콘다는 악어도 잡아먹는 뱀이라고하니 아이가 무섭다고 안잡기로했어요.
뱃속에 악어가든 그림을보니 어린왕자에나오는 그 코끼리든 보아뱀그림이 생각나는군요~




그래서 피라냐를 잡아달라고하지만 피라냐또한 잡히지않아요.

아빠는 피라냐가 다른물고기들을 지켜준다고 바빠서그렇다고 애기해주고

아이는 그럼 피라냐도 잡지말자고 한답니다.




그리고 아기거북을 잡자고 해요~

하지만 또 잡히지않아 아빠가 아기거북이 엄마와 헤어지기싫어서 안잡히는것같다하니

이 마음착한아이는 거북이도 잡지않기로한답니다.




고래도 잡아달라고 했지만 너무커서 좀더크면 타고놀기로 아빠와 약속~!했답니다.





이 책 이야기는 이런식으로 계속 풀어나가져요.


그리고 결국에...

작은 물고기를 잡게되요!!

하지만 .. 겨우 힘들게 잡은 물고기를 아이는 풀어달라고해요

물고기가 친구와 놀고싶어 울고있다고말이에요;; 






그리고 아빠와 아들은 빈손으로 집으로 돌아간답니다^^

이책을 보노라니 순수하고 따뜻한 아이의 마음이 느껴져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이들었어요..

아이뿐만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감동을 주는 멋진 책이랍니다.
또한 여러가지 물고기의 특징에대해서도 알수있어 좋았어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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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2016-10-27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