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시간표에 이은 두번째 사라진~ 시리즈 , '사라진 분실물함'이 출간되었어요.
첫 권을 너무 재미있게 봤던터라 이번권도 잔뜩 기대하고 보았는데 실망시키지 않네요~
시리즈라서 비슷한 이야기이지 않을까했는데 등장인물들도 새로 나오고 스토리전개도 달라졌네요.
하지만 재미와 감동은 그대로랍니다.
나키무라 유리 작가님, 오바 겐야 그림작가님의 책인데 그림체가 따스해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히나노, 미우, 유이, 유헤이, 쇼타라는 서로다른 성격을 가진 아이들이 뉴스를 만들기위해 한 모듬이 되었는데요~
학교의 역사에 대해 조사하기로 결정하고 교장선생님에게 학교의 역사책을 빌렸는데
그 책을 분실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어요.
그 통이 통채로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되었답니다.
그리고 그 분실물 통에 그려진 소녀에 관한 소문도 듣게되지요.
분실물 통에 관련된 사부로 할아버지의 옛 친구이야기까지..
감동적이면서도 미스터리한,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푹빠져읽었어요.
이렇게 마음따뜻해지는 이야기는 드문것같아요.
앞으로 나올 사라진 시리즈들이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