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메카에서 나온 교과서가 술술 읽히는 문해력 동화 시리즈에요.
5~6학년을 대상으로 나왔지만 중학년부터도 쉽게 잘 읽히는 책이랍니다.
외계인들이 그 행성에서의 텔레파시능력을 잃게되면서
한국어를 배워가 자기행성으로 돌아가는 목표를 가지고 와서 일어나는 이야기에요.
친구들을 사귀고 다투면서 생기는 일들이 꽤나 흥미로웠어요.
문해력동화여서 사실 너무 딱딱하거나 억지로 정보만 넣어놓으면 보기싫을 수 있겠다 싶었는데
그냥 일반 동화책으로서의 재미도 충분했답니다.
자연스럽게 표현을 익힐 수 있습니다.
아주 관용적으로 쓰이는 표현인데도 모르는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앞으로의 시리즈도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