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 작가의 글쓰기 상담소 1 - 일기를 불러 드립니다 병아리 도서관 18
즐비 지음, 류수형 그림 / 파란정원 / 202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많은 아이들이 그렇겠지만 우리아이도 일기쓰기를 별로 안좋아하고

또 쓴 걸 읽어보면 너무 내용도 없고 재미없는 글이라 일기쓰기에 관한 책을 두어권 사서 읽어보았다.

그러다 새로나온 냥작가의 글쓰기 상담소라는 책을 보고 캐릭터가 워낙 귀여워

기대반 의심반으로 보게되었는데 지금까지 본 일기쓰기 책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다(주관적)

이 책 표지에 나오는 고양이가 주인공으로

어떤 한 사고로 글쓰기 작가와 고양이가 글쓰기능력이 서로 바뀌면서 사건은 시작된다.

중간중간 만화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무척 재미있었다.

만화책인지 글책인지~ 구분이 안갈정도였다.


고양이가 글쓰기 능력을 얻게되면서 동네아이들의 일기를 대신 불러주고 밥을 얻어먹거나 보답을 받는다.

처음에는 그냥 불러주다가 나중에 고양이가 쓴 글 인게 너무 티가나

고양이가 아이들이 일기를 재미있게 쓸수있도록 대화를 통해 이끌어주는데

아주 알차고 재미있었다.


한권 읽는데도 금방 읽혀졌다.

중간중간 나오는 일기들이 참 재미있어서 보면서 어떤식으로 써야할지 감이 많이 잡혔다.

또 이야기들이 진짜 아이들생활속에서 있는 이야기를 주제로한 일기들이라 더 공감이 갈듯하다.

시리즈로 나오는것같은데 다른 글쓰기 책들도 나오면 읽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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