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이 좋아할 것같은 자기개발서 같은 제목이네요~
제목만 보면 아이들이 쉽게 뽑아들것 같지 않은데요, 읽어보면 무척 재미있는 이야기에요.
대화체가 많이 등장하고 읽다보면 이야기속에 푹 빠져 등장인물중 하나가 된 것같은 기분이드는
몰입도 높은 책이랍니다.
목차가 25개로 굉장히 많은 편인데 짧막한 챕터라 자연스럽게 잘 이어지고
목차만봐도 어떤이야기일지 조금 감이잡히네요.
키는 작지만 똘똘하고 씩씩하고 야무진 선아와 선아와 앙숙인 유치환이라는 아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답니다.
선아는 엄마를 위해서, 또 이기면 우주 캠프에 참여 할 수있다는 선생님 말씀에 과학경시대회에 참여하게되고
유치환도 선아를 따라 같이 참여하게되었어요.
친구들과의 카톡대화도 나와 더 실감나네요.
선아가 함께 팀을 이룰 친구들을 모으고 또 경시대회 준비를 하면서 친구들과 겪게되는 문제들을 극복하고
힘을 모아 마지막까지 해내는 모습이 감동적이고 흥미진진했어요.
아이들이 읽어보면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 저보다 더 재미있게 볼 것 같네요.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자기주도적인 이기는 습관을 가진 아이로 자라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