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많이 듣던 홍콩할매 이야기, 사실 저도 이야기로만 들었지
이렇게 그림으로 본것은 처음이네요.
홍콩할매는 비행기 추락사로 고양이와 함께 사망한
고양이와 할머니의 얼굴이 반반 합쳐진 귀신이랍니다.
표지부터 참 흥미로웠어요.
으시시한 고양이와 할머니 사진 ,
그러면서도 오홍홍홍~ 웃음소리 같은 재미있는 도서제목이
웃기기도 하면서 으시시한 긴장감이 느껴졌답니다.
책 등장인물들이에요.
홍콩할매는 당연히 나오고요~ ,
요즘 아이들 대표 마리지가 또다른 주인공이에요.
책을 좋아하긴 한데 무서운 책을 특히 좋아해 그것만 보다 엄마에게 핀잔을 듣곤한답니다.
재밌는 것은 마리지는 말끝마다 '~란 말이지!'하고 얘기해요^^
이름이랑 발음이 같아서 재미있었어요.
100번채 시리즈가 늦어져서 기다리고있었죠.
바로 그 100번째 시리즈가 홍콩할매 귀신 이야기랍니다.
홍콩할매의 피 흘리는 저주!
재미있을 것같은데 리지는 너무 시시하고 하나도 안무섭고 재미없어서 큰 실망을 해요.
그 후,... 홍콩할매가 자기를 무시하는 아이들에게 화가나
진짜로 등장하게되지요.
그리고 리지와 친구들을 쥐로 만들어 버린답니다.
그 후 이야기는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생략할게요~^^
아주 훈훈하게 끝나니 재밌게 읽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