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는 사료를 먹지 않아 재잘재잘 세계 그림책
앙드레 부샤르 지음, 이정주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20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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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금은 섬뜩한, 위트있는 그림책 '사자는 사료를 먹지 않아' 입니다.

사자를 애완용으로 키우는 한 아이의 이야기로 시작되어서 반전으로 끝난답니다.


너무나 순수한 우리의 주인공~
엄마 아빠가 개도 고양이도 키울수 없다고 하자
말잘듣는 클레망스는 사자를 집으로 데려왔어요..


사자를 보고 반응하는 엄마 아빠를 비롯한 사람들의 행동을
순수한 주인공의 눈으로 재미있게 해석하는데 아이가 재미있어하네요~ㅋ


예를 들면
사자를 보고 무서워하는 사람들을
친절한 사람들이 사자에게 자리를 양보해주었어요~
이런식으로 풀어낸답니다^^


그런데 친구들과 술래잡기를 하다보면 친구들이 자꾸 하나 둘 사라져서
클레랑스는 슬퍼하죠~
 
그리고 마지막엔 친구들을 모두 만나게되서
정말 행복했다는 이야기랍니다^^...
어떻게 되었는지는 상상에 맡깁니다~~
 
아이는 재밌어라 하고 보는데
사실전 섬뜩했네용~ ㅋ
겁많은아이들은 신중하게 골라주셔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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