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저나 네 동생은 어딨니? - 2020년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신인)부문 대상 수상작
퍽 코퍼 지음, 노은정 옮김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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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과 정말 재미있게 보았던 책입니다.

꿈꾸는 달팽이 출판사에서 나온 '그나저나 네 동생은 어딨니?' 랍니다.

스토리속에서 숨은 동생을 찾는 약간 놀이북 같은 책이에요.

어린 유치원생 동생도, 학교다니는 첫째아이도 둘 다 좋아하는 책이네요.

색깔을 두새개 밖에 안썼는데도 색감이 참 좋았어요~



이 책은 엄마가 두아이와 함께 백화점에 가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답니다.

얘기해주지 않아도 바로 누군지 알아보더라구요~^^

각각 빨강, 파랑 땡땡이 원피스를 입은 아이들이 주인공이에요.

복잡한 백화점속에서 과연 쇼핑을 무사히 마칠수 있을까요~?

 

 


가장 정신없는 일층.

하나하나 그림을 살펴보는 재미가있어요.

아이들과 같이 백화점에 갔던 이야기도 나눠보구요~

짧은 글밥이지만 볼거리 얘깃거리가 많은 책이랍니다.

잠시 엄마가 한눈 판 사이 아이들중 한 아이가 사라졌어요.

 


여기부터 본격적인 추격전이 시작되지요~

그림 곳곳에서 잃어버린 동생을 찾아헤맸어요.

탈의실을 뒤지는 장면인데 참 재밌죠~?

 

 


엄마는 과연 동생을 찾았을까요~~?

그 후에 어떻게 되었는지는 직접 확인해보셔용~

아이들과 즐겁게 숨은그림 찾기같은 느낌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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