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밝힌 천사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학교 가기 전에 만나는 교과서 속 세계 위인 4
노지영 지음, 심윤정 그림 / 다락원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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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의 교과서 위인전을 만나보았어요.
사실 이제 7세라 위인전을 많이 찾아봤는데
요즘워낙 좋은 책들도 많이 나오고 또 권수도 많게는 백여권까지 나오는 인물전집도 있어서
어느것을 살까 고민이 많이됬었어요.

그런데, 처음 들어보는 다락원에서 나온 교과서위인저느이 나이팅게일을 보고나니
다른 인물전집이 눈에 안차네요~

정말 한권한권 정성스럽게 만든 티가 나는것같아요
아쉽게도 권수는 다른 출판사에비해 적답니다(추후 더만들어질것같아요~)

세상을 밝힌 천사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위인전집 느낌이 전혀나지않는, 단행본 느낌의 위인전이에요.
표지부터 산뜻하고 깔끔하면서도 궁금한 느낌이 드네요.


영국부잣집에서 태어난 나이팅게일.
워낙 부잣집이다보니 파티장면도 나오고하는데 그래서그런가 아이들이 눈이 또롱해져서 더잘보더라구요.
또 왜 나이팅게일은 파티보다 책을 읽고 산책하는걸 좋아할까 궁금해하기두하구요.


어느날 어떤 아픈 아이를 도와준 이후로 나이팅게일은 남을 돕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 느끼게되었고
그 후로 남을 돕는 인생을 살겠다는 다짐을 하게되었죠.

하지만 그도 쉽지않았어요.
그당시 간호사는 무척 천한직업이라 조건도 안좋았고
또 가족들의 반대도 심했으니까요.
but, 그렇다고 포기할 나이팅게일이 아니죠~

나이팅게일은 독일로 넘어가 간호를 배우다가
영국의 최초 여성병원에서 일할 기회를 얻었어요.

청결, 친절, 든든한 식사를 중시했던 나이팅게일 덕분에
이 병원은 인기도 많아지고 또 사망률도 크게 줄게되었죠.


전쟁에서 다친사람들을 간호하게된 나이팅게일..
밤마다 등불을 들고다니며 사람들이 편안한지 확인하고있어요.
이때부터 등불을 든 천사라고 불리게 되었대요~


작은 한명의 여성이 수천명의 영국군을 구했다.
사람들은 나이팅게일을 존경하게되었고
간호사라는 직업도 더이상 천한 직업이 아니게되었답니다.


그후로 간호학교도 세우고 훌륭한 일을 많이 하다 돌아가셨죠.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나 아름다운 그림과
 또 많은 이야기를 담으면서도 간결하게 빠져들게하는스토리까지~.
정말 맘에 드는 책이에요.

다른 시리즈들도 꼭 읽어보고싶네요.

아직 아이가 위인에 관심이없다면 다락원의 교과서 위인전으로 시작해보는것도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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