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이벤트]지문은 알고 있다.

지문은 알고 있다 - 태어나기 5개월 전에 결정되는 나의 모든 것
리처드 웅거 지음, 권인택 옮김 / 재승출판 / 2009년 2월

제목 : 지문은 알고 있다.

저자 : 리처드웅거

출판 :  재승출판

 

손금에 관심이 있고, 자신의 미래가 어떨지 궁금해 하는사람이라면 살짝 읽어봐도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 또한 그런 사람에 속하니 말이다.

 

<지문은 알고 있다>란 책은 '태어나기 5개월 전에 지문이' 만들어져 사람마다 지문은 다 다르고

삶의 목적 즉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하지만 읽다보니 이런 생각을 하게되었다. 5개월 전에 나의 방향은 벌써 정해져 있다는것!

물론 자신이 갈 방향을 알려주는것이라고는 하지만, 어쩐지 절대로 이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느낌으로

읽기가 조금은 힘들었던것 같다.

어쩌면 태어날때 부터 그런 운명을 갖고 태어났으니 이렇게 살라! 하고 말하는것 같기도 하구말이다.

 

하지만 그런 생각을 앞에서 했지만 실전으로(물론 지금 실전으로 한다면 힘들겠지만)

들어가 지문을 보는 방법과 그에 관한 분석을 하는 부분에서는 항상 내가 손금,테스트 보는듯한 느낌으로

읽을 수 있어 어렵지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은 '지문'으로써 속한곳을 찾고 그에대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기때문에

손금을 분석하는 부분은 좀더 세심하게 읽을 필요가 있었다.

어렵기도 하고 조금은 뭐가 뭔지 아예 모를만큼 이해안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관심을 갖고 흥미를 갖고 본다면 자신에게 맞는 책이 될 수 도 있을것이다.

 

지문에 관심이 있거나 자신이 어느길로 가야 할지 방황하고 있는 사람들이

읽으면 앞을 나아갈 수 있게 도아주는 책이 되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