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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은혜 절대 감사 - 성도의 감사는 상대적이 아니라 절대적이어야 한다!
김병태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20년 5월
평점 :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감사하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자 명령이다.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던 우리를 하늘나라의 자녀로 삼으시고, 마귀를 따르던 자를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셔서 그 분의 백성으로 삼으신 은혜를 기억한다면, 늘 우리의 삶을 책임지고 돌보아주시는 은혜를 기억한다면, 우리의 삶은 진정 감사로 넘칠 것이다.
감사는 신뢰이다. 커다란 문제에 매몰되는 것이 아닌, 폭풍 가운데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에서 감사가 시작된다. 나의 아버지, 목자되신 주님께서 이 어려움 가운데서 능히 건져주실 것을 바라본다.
“감사하지 못하는 이유는 마음이 병들고 영적 상태가 악하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p.25) “감사하는 사람이 되려면 불리한 조건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데(p.25), 적극 동의하는 내용이다.
시편 23편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잠언 4장
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빌립보서 4장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감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과 동시에 내 마음을 지키고, 사탄이 틈타지 못하도록 한다. 기도를 통해 내 모든 걱정과 짐을 예수님께 모두 내어 맡기고 의탁할 때, 빌립보서의 말씀처럼 마음 속에 평강이 임한다.
사람의 마음에는 욕심과 죄 때문에, 만족하기 어렵고 불평과 원망을 하는 악한 본성이 있다. 때로는 겪는 상황이 사람의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 않을 때도 있다. 문제는 느닷없이 닥친다.
책에는 감사에 대한 다양한 예화들이 담겨져 있다. 좌절과 장애와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 하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을 통해, 마침내 하나님께 감사를 표한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감사는 하나님께 집중하는 사람들의 몫이다.(p.99)”는 말이 너무나도 정확하다.
책을 읽으면서 기억에 남는 부분은 “불평하는 사람들을 보면 없어서 불평하는 게 아니다,,, 감사하는 사람들을 보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서 감사하는 게 아니다(p.91)"라는 말이다.
세상에는 다양한 많은 이야기, 다양한 상황과 환경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누구나 예외없이 하나님을 바라볼 때, 인생의 이유와 존재의 가치를 바르게 인식할 수 있고,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실 때 우리는 문제들을 이겨내고 극복할 수 있으며, 신뢰함으로 감사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낀다. 그래서 책 제목이 평생 은혜 절대 감사 인가보다.